동작구
김도승

동작구 20억 돌파가 우스운가요? 10년 15억 상승의 실체

최근 이수 힐스테이트 20.5억이랑 래미안 로이파크 22.5억 실거래가 연달아 찍히는 거 보셨습니까? 에휴, 10년 전만 해도 6~7억 수준이던 곳들인데 결국 10년 만에 15억이 오른 셈이라 참 격세지감이 듭니다. 근데 이걸 단순히 운이나 거품이라고 치부하기엔 강남 접근성이라는 입지 본질이 너무 압도적임. 비한강권이라며 폄하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이 무시무시한 상승력을 인정해야 할 타이밍인 듯여. 결국 부동산 시세라는 건, 입지가 가진 잠재력이 시장의 유동성을 만나 폭발한 결과인 겁니다. 저는 항상 급매 비중 변화를 시장 심리의 핵심 지표로 삼고 추적하는데요. 동작구 이쪽은 최근 매도인들이 배짱을 부릴 정도로 급매물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하방 경직성(가격이 잘 안 떨어지는 성질)이 이 정도로 단단하면 쉽게 무너지지 않죠. 이미 시장 사이클은 전고점을 넘어 새로운 지지선을 구축하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뭐 하여튼 10년 15억 상승이 숫자만 보면 커 보이지만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되면 그게 곧 정당한 시세가 됩니다. 저와 같은 관점으로 동작구 시장 흐름 예의주시하는 분들 계시면 의견 좀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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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정현재

    10년 15억이면 사이클 제대로 탄 거죠. 부럽네요.

  • 곧은산토끼

    로이파크 22억 넘은 거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동작구 입지가 이제야 제값 받는 듯여.

  • 채현경

    저는 50대 투자자로서 20년째 시장 보는데... 이번 상승은 예전이랑 결이 좀 다릅니다. 급매 비중이 이렇게 낮은 상태로 유지되는 게 신기함. 결국 똘똘한 한 채로 다들 몰리는 현상이죠.

  • 젊은꿀벌

    이수역 인근은 경사가 좀 있어도 서초동 바로 옆이라 무시 못함. 진짜 진작 살 걸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