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혁재
대출 묶여도 신동아리버파크 17억 신고가 버티는 이유
신동아리버파크 33평이 이달 초에 17억 찍은 거 보고 숫자를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습니다 직전보다 3% 정도 오른 최고가라는데, 사실 대출 규제 때문에 한도 줄어드는 시점이라 좀 주춤할 줄 알았거든요. 제가 예전에 규제 쏟아질 때 무리하게 잡았다가 1억 넘게 손실 보고 나온 뒤로는 이런 신고가 소식에 더 예민해지는 편인데, 지금 매물들 보면 1층도 15.7억 밑으로는 안 나오고 중층 이상은 17.5억까지 부르던데요. 대출 한도가 조여지는데도 하단 가격이 15억 중반대에 딱 버티는 걸 보면 시장 에너지가 생각보다 무서운 것 같습니다. 실수요자들이 대출 규제 압박보다 이 동네가 더 오를 거라는 확신을 더 크게 느끼는 모양이에요 동네 체급 자체가 달라지면서 신동아리버파크 입지도 예전이랑은 다르게 평가받는 분위기랄까요 게다가 주변에 흑석이나 노량진 쪽으로 대우 써밋 같은 상급 브랜드들이 계속 들어오는 게 결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 때문에 차라리 확실한 곳에 몰리다 보니, 내년 하반기 20억 전망이 마냥 허황된 소리는 아니겠구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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