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황아진

대방대림 33평 19억 찍었네요 저층 거래라 더 눈에 띕니다

호가랑 실거래 갭이 얼마인지 계속 모니터링 중인데, 대방대림 33평에서 의미 있는 숫자가 하나 찍혔습니다. 지난 8월 29일에 3층 매물이 19억원에 계약됐네요. 직전 1년 거래 중 최저가가 15억 2,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하단이 꽤 단단하게 올라왔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번 19억 거래가 현재 1년 거래 범위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인데, 심지어 이게 로열층이 아니라 3층 저층에서 나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보통 저층 가격은 단지 대표 시세보다 낮게 잡히는 게 일반적이거든요. 근데 저층이 고점 가격을 형성했다는 건, 상단 호가가 이미 그 위로 열려 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입주 32년 10개월 경과된 구축이라도 1,628세대 대단지 저력은 여전하네요. 물론 1년 사이 저점 대비 상승 폭이 꽤 가파르긴 합니다. 지금이 무릎인지 어깨인지 고민되시겠지만, 급매 비중이 줄고 저층까지 이 가격을 받아준다면 하방은 막혔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고점 근접 상태에서 나오는 후속 실거래 층수를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매수 타이밍을 재는 분들에겐 꽤나 복잡한 지표가 될 것 같네여.

3

댓글
3개

  • 거친사자

    저층이 19억이면 로열층 호가는 더 부르겠네요. 타이밍 잡기 참 어렵습니다.

  • 강배훈

    중앙난방인 건 좀 걸리지만 입지가 깡패긴 하죠. 근데 19억은 좀 무겁지 않나 싶음

  • 김형유

    실거래 리스트 보니까 작년보다 확실히 오르긴 했어요. 조급해하면 안 되는데 숫자가 저러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