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혁재
대방대림 19억 신고가 보니 흑석 초고층 개발 여파가 무섭네요
분당 서현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저희 동네랑 가까운 대방대림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최근에 33평 3층 매물이 19억 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보통은 로열층이 가격을 끌어줘야 하는데 이번엔 저층이 앞장서서 고점을 뚫었더라고요. 아마 고층 매물이 귀하기도 하겠지만 층수 손해를 보더라도 일단 입지 좋은 곳을 선점하려는 실거주 분들이 그만큼 절박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이런 흐름이 단순히 한 단지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 게, 옆 동네 흑석2구역만 봐도 49층 초고층으로 들어온다는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잖아요. 2032년쯤 흑석에 랜드마크들이 줄지어 들어서면 주변 주거 환경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되게 좋아지겠죠. 그때가 되면 지금의 신고가도 어쩌면 저렴해 보일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깔려 있는 것 같아요. 아이 친구 엄마들도 이제는 층수 따지기보다 무조건 입지랑 미래 가치 보고 움직이는 분위기더라고요. 결국 신축 공급이 귀해질수록 대방대림처럼 지분 좋고 입지 튼튼한 구축들의 몸값은 더 올라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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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진
저층이 19억이면 이제 중층 이상은 20억 시대 열리겠어요. 흑석2구역 49층 들어오면 대방동 입지도 같이 점프하는 거라 실거주분들이 미리 움직이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