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그란도마뱀
1개월 전

대방대림 18.2억 신고가 보니까 노후단지 패스트트랙 무섭긴 하네요

어제 퇴근길에 대방역 근처 지나가다 대방대림 단지 안을 슥 훑어봤는데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연차 쓰고 임장 다니던 시절 생각도 나고, 1,628세대 대단지 위용은 여전한데 노후단지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식 때문인지 단지 곳곳에 생기가 도는 느낌임. 실제로 며칠 전 7월 23일에 33평이 18.2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더라고요. 직장 생활 12년 차에 영끌 계산기 좀 두드려본 입장에서 보면, 이게 단순히 구축 가격이 오른 게 아니라 사업 속도에 대한 확신이 가격에 녹아든 거라 봅니다. 상도15구역에 써밋 들어오고 힐스테이트 상도 프레스티지까지 신고가 랠리인 거 보면 동작구 하이엔드 축이 이동 중인 게 확실함. 특히 대방대림처럼 입지 깡패인 노후 대단지들은 이제 안전진단이라는 빗장이 풀렸으니, 10년 뒤 신축 메이저 브랜드로 탈바꿈했을 때의 가치는 지금 18억이라는 숫자를 우습게 만들걸요? 솔직히 저도 모아둔 종잣돈이랑 대출 한도 계산해 보면 숨이 턱 막힐 때도 있지만, 결국 이런 타이밍을 잡는 게 자산 형성의 핵심이죠. 공급 부족하다고 다들 신축만 쳐다볼 때, 규제 완화 수혜를 직격으로 맞는 알짜 구축의 가치를 선점하는 게 맞다 싶음. 결국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본 사람들은 이미 노후 대단지의 무서운 잠재력에 베팅을 끝냈다는 소리입니다. 지금 이 흐름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동작구 노후 단지들의 체급 자체가 바뀌는 전조증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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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어두운사막여우
    1개월 전

    18.2억이면 웬만한 신축 뺨 때리는 가격인데 대단지 인프라 생각하면 수긍 가요. 나도 예전에 여기 잡으려다 놓친 게 한이 됨.

  • 김기예
    1개월 전

    안전진단 완화가 진짜 크긴 하죠. 속도만 붙어주면 대방동 대장은 따놓은 당상 아님?

  • 잘생긴사막여우
    1개월 전

    회사 과장님이 대방대림 사시는데 요즘 싱글벙글하시는 이유가 있었네여. 33평 18억 돌파면 진짜 동작구 기세가 무섭습니다. 재건축 완료되면 25억은 우습게 갈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