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김훈진
1개월 전

대방대림 1600세대 대단지 규모가 주는 실거주 밀도 체감

대방동에서만 평생 산 토박이 입장에서 대방대림은 참 묘한 단지예요. 1,600세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안만 돌아다녀도 동네 한 바퀴 도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 정도 규모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동선이 꽤 복잡할 것 같잖아요? 근데 제가 지켜본 바로는 동 배치가 널찍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붐비는 느낌은 덜한 편인 것 같아요. 물론 출퇴근 시간에는 사람 사는 냄새가 좀 나긴 하겠지만요. 단지 규모가 크다 보니 확실히 커뮤니티나 내부 관리 면에서 안정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입니다. 1993년식이라 노후 아파트 특유의 여름철 정전 같은 자잘한 이슈는 한 번씩 들려도 세대수가 받쳐주니까 관리비 효율이나 단지 정비 속도는 확실히 체계가 잡혀 있다는 인상을 줘요. 앞으로 재건축 설명회도 열리고 동네가 변하겠지만 이 단지의 묵직함은 여전할 겁니다. 결국 이 규모가 주는 쾌적함을 우선할지, 연식에서 오는 생활 불편을 감수할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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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윤연원
    1개월 전

    동간 거리가 넓어서 그런지 1,600세대치고는 단지 안이 참 조용하고 평화롭더라고요.

  • 어두운펭귄
    1개월 전

    93년생 치고는 층간소음 적은 편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나쁘지 않은 듯함.

    명랑한강아지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층간소음은 케바케겠지만 여기 관리 이슈는 좀 있죠. 여름에 정전되면 진짜 답답함...

    답글 1개 펼치기
  • 게으른생쥐
    1개월 전

    대방동 토박이시면 아시겠지만 여기 입지는 진짜 깡패죠. 대단지라 나중에 재건축 기대감도 크고요.

  • 최성인
    1개월 전

    단지 규모 큰 건 장점인데 복도 센서등 오동작하는 건 좀 고쳐졌으면 좋겠어요. 밤에 은근 신경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