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대림 10.4억 신저가 떴지만 장승배기 갈아타기 고민되는 이유
금천구 신축 버리고 장승배기 구축으로 오신다는 분, 제대로 보신 겁니다. 리스크를 따져봐도 이건 의외로 괜찮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금천구 대장급의 쾌적함을 포기하는 게 사실 쉬운 결정은 아니죠. 하지만 입지의 본질을 뜯어보면 장승배기의 잠재력이 생각보다 낮지 않습니다. 장승배기는 노량진 뉴타운과 상도동 뉴타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요. 동작구청이 장승배기 인근으로 이전하면서 행정타운 중심축으로 변하고 있죠. 최근 힐스테이트 상도 센트럴 34평형이 20.3억 원에 거래된 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상도동 20억 시대가 열렸다는 건 그 길목인 장승배기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대방대림 25평형이 최근 10.4억 원에 거래되며 직전보다 6천만 원 정도 빠진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락기에 상급지 구축이 먼저 매 맞는 건 늘 있어왔던 시나리오죠. 오히려 실거주와 몸테크를 병행하며 42평형으로 평수를 키우는 건 자산 방어 측면에서 유리할 겁니다. 객관적으로 재검토해봐도 노뉴가 완성되면 장승배기는 중급지 이상의 입지를 굳힐 가능성이 높아요. 대출 이자가 월 300만 원대로 늘어나는 건 분명 부담스러운 대목입니다. 다만 부부합산 소득이 세후 1,100만 원이면 리스크 관리 범위 안에 있다고 봅니다. 지금 장승배기 구축 가격에 재건축 기대감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면 더 매력적이죠. 장승배기는 부동산 급지 분류상 향후 탄탄한 중급지로 평가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노량진 뉴타운이 중상급지로 치고 나갈 때 배후지로서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테니까요. 몸은 조금 힘들겠지만 10년 뒤의 동작구 입지를 생각하면 충분히 배팅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신축의 달콤함을 뒤로하고 입지의 힘을 믿고 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건 단순한 이사가 아니라 동작구라는 상급지 티켓을 미리 확보하는 전략입니다. 결국 부동산은 입지의 선점 싸움이라는 걸 다시금 체감하게 되네요.
댓글6개
- 거친비버3개월 전
금천 신축에서 동작 구축이면 급지 상향 확실하죠. 42평형 거거익선은 진리입니다.
- 손명호3개월 전
이자 300이 무거워 보여도, 소득 수준이 받쳐주시니 버틸만 하실 거예요. 나중에 웃으실 듯.
- 김나한3개월 전
장승배기역 인근은 구청 들어오고 나서 분위기 확 바뀌었어요. 서부선까지 들어오면 금천구랑은 비교 불가지 않을까 싶음. 저도 여의도 출퇴근이라 그쪽 계속 보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 신빈별3개월 전
대방대림 가격 빠진 거 보고 움찔했는데, 분석글 보니 다시 보이네요.
- 한결같은낙타3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라면 지금 구축 대형 평수 담아두는 게 현명할 수도 있죠. 구축 대형은 희소성이라도 있으니까요.
- 김연배3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는 좀 떨어지겠지만 10년 뒤 자산 가치는 비교가 안 될 겁니다. 잘 선택하셨어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
리치고 아파트 매매 시세를 공급면적 1평 기준으로 표시해요. 변동률은 같은 기준월과 선택 기간 전의 시세를 비교합니다. 그래프는 선택 기간의 월별 흐름이에요.
시세를 불러오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