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5구역 써밋 특공이냐 대방대림 급매냐, 신혼부부 고민 많으시죠
작년에 동작구 구축 던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못 던지신 분들, 지금 신고가 터지는 거 보면서 가슴 쓸어내리고 계실 텐데요. 저도 예전에 세금 무서워서 성급하게 던졌다가 밤잠 설친 경험이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요즘 저희 회사 신혼부부 후배들이 노량진5구역 써밋 분양만 목 빠지게 기다리더라고요. 아무래도 '써밋' 브랜드 달고 들어오면 대장주 예약이니까 욕심나는 건 당연하죠. 근데 2027년 초로 예상되는 일반분양까지 무주택으로 버티는 리스크도 따져봐야 합니다. 제가 숫자로 좀 두드려보니까 생각보다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분상제 적용돼도 철근값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되는 속도가 심상치 않거든요.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분양가 상단은 계속 열려있는 셈이니까요. 반면에 시선을 조금만 돌려보면 대방대림 25평이 최근 10억 4,000만 원까지 내려왔습니다. 직전보다 6,000만 원 정도 빠진 수치인데, 상승장에서 이 정도 조정이면 실거주 입장에서는 꽤 괜찮은 진입 조건이라고 봅니다. 동작구 중심축이 장승배기역 쪽으로 이동한다는 분석도 요즘 꽤 설득력을 얻고 있죠. 노량진 뉴타운 완성되면 인근 인프라 공유는 시간문제거든요. 이미 인프라 갖춰진 대단지 구축을 저렴하게 잡는 게 하방 경직성은 더 탄탄할 수도 있습니다. 금리 4%대 상환 구조로 계산해보면 분양가 13억 잡는 거랑 구축 10억대 매수랑 매달 나가는 원리금 차이가 꽤 큽니다. 신혼부부라면 현금 흐름 막히는 게 가장 큰 리스크니까요. 과거의 저처럼 '무조건 새 아파트'만 고집하다가 상승장 초입을 놓치는 실수는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결국 청약 가점이 애매하다면 지금 눌려있는 1,600세대 대단지 급매를 잡는 게 훨씬 영리한 승부처가 될 겁니다.
댓글6개
- 올바른낙타3개월 전
저도 예전에 청약만 믿고 5년 버티다가 벼락거지 될 뻔했거든요. 구축 매수가 속은 편해요.
- 수줍은토끼3개월 전
대방대림 10.4억이면 가격 메리트 확실히 있네요. 실거주면 나쁘지 않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 이강욱3개월 전
노량진5구역 써밋 기다리는 분들 진짜 많긴 하더라고요. 근데 분양가가 관건일 듯... 요즘 공사비 무서워서 특공도 예전 같지 않아요.
- 천용원3개월 전
글에서 신중함이 느껴지네요. 저도 40대 투자자 입장에서 보니까 지금은 확실한 실물을 잡는 게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더 나아 보입니다. 잘 읽고 갑니다.
- 성윤성3개월 전
장승배기 쪽 확실히 분위기 달라졌음. 노뉴 완성되면 대방동까지 훈풍 불겠죠.
- 지저분한용산구청장2개월 전
대방대림 10억4천은.. 직거래같은데 매물은없어요,,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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