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나쁜수달

노량진 4구역 11.4억 분양가 보니 재개발 조합원 리스크 실감 나네요?

재개발이 '로또'인 줄만 아셨나요? 노량진 4구역의 최근 상황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겁니다. 재개발은 겉보기에 새 아파트 받는 장밋빛 사업 같지만 실상은 내 재산을 담보로 한 아주 긴 싸움이죠. 최근 노량진 4구역에서 나온 소식을 보니 조합원들 속이 꽤나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1+1 분양 대상자가 받는 추가 25평형 분양가가 11.4억으로 책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조합원 입장에서는 일반 분양가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당장 내야 할 분담금 규모가 만만치 않을 겁니다. 사업이 길어지면 금융 비용은 계속 불어나는데 11.4억이라는 숫자가 수익성을 담보해줄지 의문이네요. 단순히 집값이 오를 거라는 기대만으로 버티기엔 확정되지 않은 리스크가 너무 커 보입니다. 당장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분양 신청 기간인데 다들 계산기 두드리느라 밤잠 설칠 것 같아요. 확정된 호재가 아니라면 보수적으로 접근해서 서류상 수치부터 꼼꼼히 따져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추가 분담금을 감당할 현금 흐름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새 아파트 꿈이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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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느린바다거북

    11.4억이면 주변 시세 대비 메리트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취득세랑 종부세 따지면 또 얘기가 달라지죠.

  • 강지기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나중에 추가 분담금 더 안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어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