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잘생긴딱다구리
1개월 전

노량진 4구역 1+1 분양가 수정이 위험한 이유

노량진 청년주택 외관이 워낙 독특해서 지나갈 때마다 눈길이 가는데, 동작구 스카이라인이 바뀌는 걸 보면 참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다만 노량진 4구역에서 들리는 소식은 좀 신중하게 봐야 할 것 같더군요. 현재 조합에서 관리처분인가가 끝난 1+1 조합원 분양가를 일반분양가 수준으로 높이는 안을 검토 중이라는데, 이게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요. 다만 이미 관처까지 난 사안을 뒤집는 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현장 분위기를 보면 이게 가결될 경우 소송으로 번질 확률이 아주 높거든요.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 사업이 최소 2년은 그냥 멈춰버린다고 봐야 합니다. 재개발에서 2년 지연이면 금융비용만 해도 어마어마하죠. 결국 무리한 원안 수정은 시공사와의 계약 관계도 복잡하게 만들고, 전체적인 사업 안정성을 크게 해칠 수밖에 없습니다. 조합원들끼리 이익 조금 더 챙기려다 사업 자체가 표류하면 그게 더 큰 손해거든요. 결론은 원안을 존중하며 속도를 내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라고 봅니다.

2

댓글
2개

  • 게으른고래
    1개월 전

    수익성도 좋지만 속도가 생명인데... 소송 걸리면 답 없죠.

  • 아름다운판다
    1개월 전

    글쎄요, 일반분양가랑 차이가 너무 크면 형평성 문제도 있지 않나요? 무조건 원안 고수만이 정답은 아닐 듯합니다.

    최안진
    1개월 전

    이분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예전에 다른 구역에서 분양가 건드렸다가 3년 넘게 밀리는 거 봤거든요. 동작구 재개발 속도 붙나 했더니 결국 내부 갈등이 발목을 잡네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