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이수준
노량진 우성 46평 신고가에도 매도 고민되는 이유
노량진 우성 46평이 16억 9,300만 원까지 찍으면서 이제 17억 문턱이네요. 제가 예전 상승장 끝물에서도 이런 흐름을 자주 봤는데, 실거래랑 호가가 1억 넘게 벌어지면 매수세가 따라붙기 참 버거워집니다. 물론 래미안트윈파크 고층처럼 한강 조망권이나 탁 트인 개방감이 주는 가치는 무시 못 합니다. 동작구 대형 평수가 가진 희소성이 이번 신고가의 배경인 건 맞지만, 구축은 결국 입지값 아래로 눌리는 시기가 오더군요. 그런데 요즘 금융권 지표가 심상치 않아요. 은행권 주담대 연체가 3년 반 만에 2.2배나 급증했다는데, 이런 리스크는 시차를 두고 시장을 짓누르기 마련입니다. 목표 수익에 도달했다면 지금처럼 호가가 살아있을 때 자산 재편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시점입니다. 실거주 만족도가 우선이면 홀딩이겠으나 자산 방어가 목적이면 연체율 리스크가 터지기 전이 출구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평생 살 집이라면 버티는 게 맞고 투자금이 묶인 상황이면 이번 신고가를 탈출 기회로 보는 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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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산토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확실히 대출 지표가 무섭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