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우성 25평 15.1억 거래를 신중하게 봐야 하는 이유
요즘 노량진 우성 25평이 15.1억을 찍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던데, 확실히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긴 합니다. 다만 냉정하게 따져볼 부분은 있습니다. 이번 8층 거래는 1년 내 최저가였던 11.9억 대비 3.2억이나 뛴 고점 거래거든요. 이 가격이 단지 전체의 표준 시세로 안착했다고 보기는 아직 조심스럽습니다. 사실 우성은 1997년식 구축이라 실거주 만족도가 개개인마다 갈리는 편이죠. 중앙난방 방식이나 세대당 1.01대의 주차 여건은 서류보다 실제 체감이 더 빡빡할 수밖에 없거든요. 지금 매매 호가는 15.12억까지 올라와 있는데, 전세가는 5.5억 수준이라 갭이 9.6억이나 벌어져 있습니다. 단순히 '남들 사니까 나도' 식의 접근보다는, 이 정도 비용을 들였을 때 향후 뉴타운 이주 수요를 받아낼 체력이 되는지를 먼저 봐야 합니다. 결국 관건은 이 가격대에서 매수세가 계속 따라붙어 줄 힘이 있느냐겠네요.
댓글4개
- 하승희1개월 전
15억이면 동작구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지는데, 우성이 그만큼 매력적인지는 등기 쳐본 분들만 알죠.
- 가냘픈오소리1개월 전
중앙난방 그거 겨울에 은근히 신경 쓰여요. 살아본 사람들은 압니다.
백린경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난방비 무시 못하죠. 그래도 이 입지에 900세대 대단지면 하방 경직성은 확실하지 않나요?
답글 1개 펼치기 - 싸늘한북통제조원1개월 전
15억이면 동작구에서 생각보다 선택지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노량진역 접근성이 중요한 맞벌이 부부들에게는 우성이 좋죠. 이동네에서 노량진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몇안되는 아파트니까요. 저희부부만해도 마곡 강남이 직장이고 같은아파트 부부들 직장보면 여의도 광화문이 직장이신 분들도 많습니다. 7호선보다는 1/9호선이 절실한 분들이죠 ㅎㅎ 이 아파트를 선택한 주요 원인이기도 하구요. 주차는 6년 살아본결과 그렇게 빡빡하진 않습니다.
- 황서세1개월 전
실거래 15.1억 찍었으면 이제 15억 밑으로는 매물 안 나오겠음. 무섭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