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우성 전세 갱신, 숫자가 좀 이상하네요
노량진동 우성 아파트 전세 재계약 앞두고 누가 좀 결정해줬으면 싶을 정도입니다. 최근 25평형 실거래를 보니까 7월 중순에 갱신권 쓴 게 4억 9,000만 원 찍혔더군요. 그런데 이틀 전 신규 계약은 4억 5,000만 원이라니, 상식적으로 갱신가가 더 높은 건 리스크가 있어 보입니다. 901세대나 되는 단지에서 전세가 역전 현상이 나오는 건 등기부상 채무 관계부터 다시 뜯어봐야 한다는 신호거든요. 물론 1997년식 구축이라 내부 수리 상태에 따라 가격 차가 날 수는 있습니다. 다만 현재 25평 전세 호가가 5.5억에서 6억까지 높게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더 큰 변수네요. 실거래가는 4억 중반인데 호가는 1억 넘게 높으니, 이 괴리감을 단순히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만 낙관하기에는 계약서 도장 찍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노량진 뉴타운 이주 수요가 탄탄히 받쳐주는 입지라 크게 무너지진 않을 것 같긴 함. 단, 갱신권 쓰기 전에 주변 시세랑 비교해서 내 보증금이 안전한지 꼭 계산기 두드려 봐야겠어요. 결국 내 돈 지키는 건 서류 디테일에서 갈리는 법이니까요.
댓글4개
- 장세석1개월 전
실거래 4.5억인데 호가 6억은 좀 심하긴 하네요. 거품인지 수리빨인지 잘 보셔야 할 듯.
- 김수영1개월 전
우성 33평도 호가 7억 넘던데 전세가가 들쭉날쭉하긴 하죠. 중앙난방이라 관리비 확인도 필수임다.
- 임호예1개월 전
40대면 아시겠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등기 깨끗한 집이 최고입니다. 호가에 휩쓸리지 마시고 보수적으로 접근하세요.
- 알맞은스라소니1개월 전
동작구 쪽이 워낙 이주 수요가 많아서 배짱 호가가 좀 있더라고요. 그래도 확실히 확인하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