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정루우
1개월 전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 연식은 좀 됐어도 관리는 짱짱할까요?

요즘 노량진 일대가 워낙 들썩거리니까 2001년생인 신동아리버파크도 다시 보게 되더라고요. 벌써 입주한 지 20년이 훌쩍 넘은 1,696세대 대단지라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지만요. 남편은 연식 때문에 배관이나 누수 걱정을 많이 하는데, 제가 가서 보니 엘리베이터도 새걸로 싹 교체돼 있고 놀이터랑 주차장 공사도 한창이라 관리에 진심인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 707동이나 708동처럼 지하주차장이 엘리베이터로 바로 연결되는 동은 연식 체감이 훨씬 덜하긴 하거든요. 주차 공간도 세대당 1.25대면 이 동네 구축 치고는 꽤 넉넉한 편이라 늦게 귀가해도 스트레스는 덜할 것 같고요. 다만 중앙난방 방식이라 겨울에 관리비가 좀 나온다는 점이랑 재활용 배출을 일주일에 딱 한 번만 할 수 있다는 건 주부 입장에서 약간 감수해야 할 포인트 같아요. 지금 리모델링 동의율도 50% 넘기면서 진행 중이라니까 앞으로 주거 환경이 나빠질 일은 없어 보여요. 33평형 호가가 16.9억 원 선인데, 노량진역이랑 장승배기역 더블 역세권 입지에 이 정도 관리 상태면 실거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봐요. 구축 특유의 사소한 누수 리스크만 미리 잘 체크하고 들어간다면, 아이 키우면서 몸테크 하기에도 이만한 안정감을 주는 단지는 드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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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좋은원숭이
    1개월 전

    중앙난방은 진짜 겪어보셔야 알아요. 추위 많이 타시면 겨울에 고생 좀 하실 텐데 신중히 생각해보셔요.

  • 새로운청설모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저번에 가보니까 단지가 연식에 비해 되게 깔끔하더라구요. 엘리베이터 바꾼 게 진짜 신의 한 수인 듯해요!

  • 거친하마
    1개월 전

    주 1회 분리수거는 진짜 적응 안 되던데... 근데 단지 안이 조용하고 애들 키우기엔 참 좋죠. 관리는 정말 부지런히 하시는 거 같음!

  • 현저한트롤어선원
    1개월 전

    관리 짱짱하지 않은거 같아요. 현 입대위가 돈을 아끼자는 논리로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닌가라는 의심을 합니다. 내년 입대위는 개방난방하고 도색을 추진할 수 있는 젊은 분들이 해야하는데 안나올까 걱정이구요. 도색을 하더라도 이편한이나 옆에 새로 지은 힐스테이트와 비슷하게 색칠해야 하는데 색깔 감각 없는 노친네들이 똥색같은 찐한색으로 할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리모동의율 관련해서는 이사오시는 분들은 리모 동의를 해주시지만 기존에 계시는 분들은 동의를 해주지 않을거라 생각되기에 장기간 손바뀜이 일어나야 될 거 같습니다. 찬성하지 않는 분들은 아직 살만한데 왜 돈을 들이냐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본동 신동아나 대방대림은 살기 어렵거든요. 그정도 되야 동의율이 올라갈겁니다. 좀 더 아파트가 썩어서 관좀 터져서 악취나 똥맛을 봐야 그분들의 생각이 바뀔거 같습니다. 리모 생각하시면 오지마시구요. 리모나 재건축까지 염두에 두신다면 주차 안돼고 더 오래된곳 노리세요. 중앙난방은 아파트 중앙에 있는동은 따뜻하고 양 끝에 있는동은 추운거 같습니다. 다 같이 추워 디져야 개별난방 동의가 올라가는데, 따뜻한 집이 있어서 추운집이 추워 디지던 말던 동의를 안해주는 현상이 발생하는거죠. 한겨울에 난방이 함 터져면 다음연도 개별난방 한방에 해결되는데. 현재까지 안터졌습니다. 올핸 터지겠죠. 중앙난방기계가 사람으로 치면. 백살이 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