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박우혜
1개월 전

노량진·사당 재건축도 유찰되는 거 보니 끝물임

최근 노량진5구역이랑 사당동 쪽 정비사업지들 시공사 선정 유찰되는 거 보니까 심상치가 않네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동작구 재개발이라고 하면 대형 건설사들끼리 서로 따내려고 난리였던 곳인데 말입니다. 이제는 목동 같은 대어급도 단독 입찰로 겨우 돌아가는 판국이라 사업성 안 나오는 곳들은 철저하게 외면받는 옥석 가리기가 시작된 거라 봅니다.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아크로리버하임 같은 기존 대장주들 희소성은 더 올라가겠지만, 센트릭사당이나 디에이치켄트로나인 같은 후속 사업지들은 공사비 갈등 때문에 미래 가치 계산하기가 참 빡세질 거 같아요. 솔직히 저도 사당449 모아타운 쪽 세입자 몸테크 고민하다가도 추가 분담금 터지는 거 생각하면 머리부터 아파오거든요. 물론 방배동 가치의 80%는 따라갈 입지라는 기대감에 장위동처럼 변할 잠재력은 분명히 있다고 보지만 지금처럼 공사비가 미쳐 날뛰는 상황에서는 입지만 믿고 덤비기엔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결국 정비사업 양극화는 피할 수 없는 흐름임. 단순한 장밋빛 전망보다는 공사비 갈등을 확실히 매듭지을 수 있는 구역 위주로만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온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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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무서운나비
    1개월 전

    추가 분담금 무서워서 정비사업 함부로 못 들어가겠음. 예전처럼 로또 재건축 시대는 끝난 거 같아요.

  • 멋진올빼미
    1개월 전

    방배동 80%는 솔직히 좀 오버 아닌가요? 입지 차이가 있는데 아무리 사당이라도 그건 좀 힘들듯.

    게을러빠진스라소니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사당동 잠재력 무시 못 합니다. 지금이야 공사비 때문에 주춤해도 결국 상급지 옆동네는 따라가게 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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