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처 책자 돌기 시작한 노량진, 이제 흑석동은 전세 전쟁터입니다
노량진 4구역 관처 책자 나왔다는 소식에 동네 복덕방 분위기가 확 달아올랐더라. 옛날 컵밥 거리 생각하면 상전벽해인데, 수천 세대가 동시에 이사 갈 집 찾는다고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아파와. 지금 실거주 의무 때문에 전세 매물은 씨가 말랐잖아. 이런 상황에서 이주 수요가 쏟아지면 동작구 전세가는 그냥 폭발하는 거지. 살다 보니 이런 대규모 이동은 처음 보는데 진짜 전쟁터가 따로 없을 거야. 당장 옆 동네 흑석 롯데캐슬 에듀포레 같은 곳이 제일 먼저 반응할 걸? 거기 국평이 28억까지 찍었다는데 전세가가 밀어 올리면 30억 고지도 금방이지. 동네 토박이 입장에서도 가끔은 이 동네 가격이 무서울 때가 있어. 노량진 사람들이 동작삼성래미안이나 구축 대단지로도 많이들 넘어올 텐데, 전세 9억씩 줘가며 버틸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싶어. 입지 좋은 건 알지만 주거비용 부담이 선을 넘고 있는 건 팩트니까. 결국 이주 대책 없는 재개발은 동작구를 강남급 초고가 시장으로 강제 편입시킬 거야. 동네 정은 사라지고 돈의 논리만 남는 것 같아 씁쓸하긴 해도, 이게 우리가 지켜온 동작구의 진짜 가치라고 인정해야 할 때가 온 거지.
댓글3개
- 유윤유1개월 전
맞아요. 관처 나면 그때부턴 속도전인데 갈 데가 없어서 난리 날 듯.
- 정영린1개월 전
에듀포레 28억? 그 돈이면 차라리 잠실 가는 게 낫지 않나요?
가엾은치타1개월 전에이, 동작구 토박이들은 강남보다 여기가 편해서 안 떠나요. 실거주 만족도 무시 못 함.
답글 1개 펼치기 - 김예도1개월 전
전세가 튀면 매매가도 버티는 거라... 노량진 완공되면 동작구는 진짜 또 한 번 업그레이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