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65 20억 찍은 거 보고 여친이랑 헤어질 뻔한 사연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가 드디어 20억 넘었다는 소식 듣고 진짜 소름 돋았어요. 알고 지내는 동생이 여친이랑 거기 임장 갔다가 대판 싸우고 헤어졌다길래 사연을 들어봤거든요. 남동생은 여기가 천지개벽할 곳이라며 25평이라도 무조건 잡자고 우겼나 봐요. 근데 여자친구분은 20억이면 차라리 송파나 강동 쪽 급매를 보는 게 맞지 않냐며 선을 그었대요. 사실 20.3억이면 웬만한 상급지랑 맞먹는 가격이라 의견 차이가 생길 법도 하죠. 이번에 신고가 찍힌 게 고층도 아니고 중저층인데 20억 3천 5백만 원에 거래가 됐더라고요. 이 가격이면 답십리 파크 자이 25평 신고가 경신한 거랑 비교해봐도 확실히 청량리가 대장이긴 해요. 주변에 물어보니까 이제는 동대문구도 20억 시대가 안착했다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저도 예전에 산 우리 집 시세 직접 계산해보니까 동네 가치가 드디어 인정받는 것 같아서 뿌듯해요. ㄷㄷ 진짜 가격 오르는 속도가 무서울 정도예요. 근데 2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 커서 그런지 실거주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긴 하나 봐요. 제 동생은 결국 이별까지 했다는데 부동산이 사람 마음을 참 복잡하게 만듭니다. 이 정도면 여러분은 상급지 낡은 아파트랑 청량리 랜드마크 중에 어디를 선택하실지 궁금해요.
댓글4개
- 바람직스러운돌고래1개월 전
20억이면 솔직히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싸울만함... 나라면 잠실 구축 간다.
- 김다성1개월 전
청량리가 20억이라니 진짜 세상 변했음 ㄷㄷ 우리 집도 덩달아 오르는 기분이라 좋긴 한데 좀 무섭기도 하네요.
- 김형건1개월 전
L65 중저층이 그 가격이면 고층은 22억도 보겠는데요? 입지가 깡패라 결국 더 갈 것 같습니다. 헤어진 커플은 안타깝지만 가치관 차이인듯...
- 노란수달1개월 전
동대문구를 20억 주고 산다? 아무리 랜드마크라도 저는 이해가 안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