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는 부담이고 실거주 따져보니 래미안 아름숲이 눈에 들어오네요
예전에는 대치나 목동 같은 전통 학군지만 고집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예산 앞에서 눈을 좀 낮춰보니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래미안 아름숲 단지를 유심히 보고 있는데,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바로 인근이라 아이 키우기엔 참 좋아 보입니다. 배봉산이 바로 옆인 숲세권이라는 점도 요즘 같은 시기엔 큰 메리트죠. 다만 숲 옆이라 벌레 걱정을 좀 했는데 실거주자분들 말씀 들어보니 체감상 큰 문제는 없다고들 하더군요. 단지 내 지상 주차장이 없고 지하 주차장이 세대로 바로 연결되는 구조라 아이들 안전 면에서는 확실히 합격점입니다. 단, 관리 규약을 살펴보니 분리수거를 주 1회만 실시한다고 하네요. 매일매일 쓰레기를 버리는 게 습관인 분들한테는 이게 의외로 생활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적응의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호재 부분도 짚어봐야죠. 내년에 면목선 착공 예정이라는데, 사실 이런 철도 계획은 삽 뜨기 전까진 모르는 거라 유보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인근 동일스위트리버 44평이 11억 찍는 거 보면 이쪽 전반적인 시세가 하방은 단단하게 지지되는 느낌임. 결국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는 우리 가족에게 맞는 실속을 챙기는 게 맞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일단 계약서 쓰기 전에 등기부등본이랑 미납 관리비 여부부터 꼼꼼히 확인하고 최종 결정하려구요.
댓글4개
- 송기리3개월 전
분리수거 주 1회는 처음엔 불편해도 금방 적응돼요. 단지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는 편입니다.
- 전우호3개월 전
아름숲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높죠. 다만 면목선은 확정될 때까지는 그냥 잊고 사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 새로운원숭이3개월 전
서류 확인은 필수죠. 특히 숲세권 단지는 경계면 지분이나 관리 규약 특이사항 없는지 등기랑 같이 꼼꼼히 보시길 추천합니다.
- 박우미3개월 전
저도 거기 봤었는데 애들 키우기는 참 괜찮음. 근데 층수마다 채광 차이가 좀 있으니까 임장은 꼭 시간대별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