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빨간물개
1개월 전

청량리 L65 20억 돌파, 이제 대형 매물은 씨가 마를까요?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중저층이 20.3억 신고가를 찍으면서 대형 평형 매물 잠김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이번 거래가 상징적인 게, 고층도 아닌 매물이 20억 선을 가볍게 뚫어버리면서 지역 전체의 가격 하방 지지선을 아예 새로 그어버렸거든요. 사실 이 흐름은 이미 예견된 거나 다름없는데, GTX-B랑 C노선 공사가 눈앞에서 돌아가고 있고 인근 미주 아파트까지 조합설립인가가 나면서 청량리 일대 대변혁이 가시화됐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이 뭐라 하든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속도는 훨씬 빨라서, 지금 안 잡으면 영영 못 잡는다는 확신이 실거주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어요. 여기에 전농구역이나 전농 8, 9구역 같은 주변 노후지들이 단계별로 이주를 준비하면서 L65 같은 신축 랜드마크의 희소성은 날이 갈수록 귀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죠. 집주인들 입장에서도 지금 팔아봐야 양도세 내고 나면 이만한 입지 다시 구하기 힘들다는 걸 아니까 호가를 올리거나 아예 매물을 거둬들이는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장특공 10억 캡 이슈가 있더라도, 미래 가치가 워낙 확실하니 공급자 우위 시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네요. 세금 무서워서 던지기엔 청량리의 천지개벽 시나리오가 너무 강력해서, 20억 중반대까지는 신고가 랠리가 멈추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솔직한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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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너그러운비버
    1개월 전

    진짜 청량리가 용산급으로 가긴 가나 봅니다. 20억이라니...

  • 기쁜낙타
    1개월 전

    저도 미주 가지고 있는데 조합설립 되고 나서 문의가 확 늘었어요. 세금 따져봐도 지금 파는 건 진짜 아까운 타이밍이죠.

  • 좋은물개
    1개월 전

    L65 신고가 소식 들으니까 확실히 동대문구 대장이 중심을 잡아주네요. GTX 들어오고 나면 지금 이 가격도 싸게 느껴질 날이 올 겁니다. 주변 재개발 구역들도 속도 내고 있어서 인프라 좋아지는 건 시간문제고 똘똘한 한 채로 버티는 게 무조건 승리하는 길이라고 봐요.

  • 뛰어난오소리
    1개월 전

    신고가는 축하할 일이지만 실거주 입장에선 세금 부담이 너무 크네요. 장특공 제한 걸리면 갈아타기도 쉽지 않을 텐데 무조건 낙관하기엔 리스크도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