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김주석
1개월 전

청량리 19억 안착인데 딩크족은 SKY-L65 무리해서라도 잡아야 할까요

동료들이랑 점심 먹으면서 얘기해보니 요즘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음. 청량리 일대 최저가 매물이 이제 17~18억은 자취를 감추고 19억부터 시작한다는 말이 돌던데, 실제 숫자로 보니 압박감이 장난 아니네요. 특히 저희 같은 딩크족 입장에선 출퇴근이 제일 중요한데, 경의중앙선 승강장 이전으로 지연 문제가 조금씩 잡히고 있다는 점이 꽤나 메리트로 다가옵니다. 5번 홈으로 옮기면서 역사 개량이 되니까 확실히 예전보다 쾌적해진 느낌이랄까요. 여기에 GTX-B 선로를 공유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청량리역에서 종착한다는 사실이 자산 가치를 더 단단하게 받쳐주는 듯함. 부천에서 여기 청량리까지 한 번에 꽂아준다는 게 도심 접근성 면에선 정말 치명적인 유혹이죠. 물론 나중에 ITX-청춘 노선이 폐지될 예정이라는 건 리스크지만, 어차피 광역급행망이 촘촘해지면 대체재가 충분할 거라 계산하고 있어요. 오히려 복잡한 노선이 정리되면서 급행 위주로 재편되는 게 직장인 입장에선 출퇴근 시간 아끼는 데 더 이득인 듯함. 지금 보고 있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36㎡ 평균이 21.9억 정도고 한양수자인그라시엘은 18.9억 수준이라 가격 차가 좀 있거든요. 브랜드 파워나 1,425세대라는 규모를 생각하면 L65가 끌리지만, 실속 따지면 수자인이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부부 합산 연봉 1.5억 정도에 가용 현금 3.5억이면 주담대 6억 끼고 영끌해도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치밀하게 계산기 두드려보는 중임. 사원아파트 거주하면서 돈 더 모으는 속도보다 집값 튀는 게 무서워서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하나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청량리는 단순 투자를 넘어 딩크족 실거주 끝판왕 입지라 자산 방어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임. 매물 하단이 계속 높아지는 걸 보니 더 늦기 전에 실거주 기반으로 결단을 내리는 게 맞다는 확신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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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새로운삵
    1개월 전

    연봉 1.5억이면 영끌 가셔야죠. 청량리는 이제 예전의 그 동네가 아님.

  • 고운갈매기
    1개월 전

    수자인그라시엘도 가성비는 좋지만 나중에 매도 생각하면 대장주인 L65가 확실히 유리할 거예요.

    조그만청설모
    1개월 전

    이분 말이 일리 있는 게, 주상복합은 세대수 무시 못 합니다. 1,400세대 넘는 거랑 1,100세대는 관리비부터 체감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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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은물총새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고점 같은데 사원아파트 혜택 버리고 굳이 지금 영끌을? 저는 좀 더 관망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 정아준
    1개월 전

    경의중앙선 개선된 건 진짜 체감 커요. 출퇴근 스트레스 줄어드는 것만으로도 실거주 만족도는 뽑고 들어가는 거라 봅니다. 저라면 지릅니다.

  • 웬만한시간강사
    1개월 전

    딩크라면 무조건 추천이요! 아파트에서 지하철로 바로 연결되는거 너무 좋고, 조만간 백화점이랑도 바로 연결될거라 살기 더 편해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