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많은치타

청량리 한신 28년 넘어도 관리 상태가 꽤 짱짱한 편이네요

이 동네에서 오랫동안 터 잡고 살면서 참 신기하다고 느끼는 게 하나 있어요. 입주한 지 28년 9개월 경과했는데도 단지 들어설 때마다 관리가 참 잘 된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보통 이 정도 연식이면 외관이 좀 꾀죄죄해지기 마련인데 여긴 도색이나 조경 관리가 꽤 꼼꼼한 편입니다. 오래된 아파트는 관리 상태가 곧 자부심이라던데, 우리 아파트 수선 유지되는 거 보면 관리사무소분들이 참 애쓰시는 게 느껴져요. 물론 배관이나 층간소음 같은 건 세월의 흔적을 완전히 지우긴 어렵겠지요? 제 경우엔 큰 불편 없이 살고 있지만, 예민한 분들에겐 연식에서 오는 한계가 분명히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신축들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거 보면, 여긴 주차 공간이 널널하고 이중주차 없는 게 실거주 입장에선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청량리 한신이 겉으로 보기보다 속이 참 알찬 단지라는 걸 살수록 더 체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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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김혜종

    저도 여기 사는데 주차 스트레스 없는 게 진짜 최고예요. 퇴근하고 늦게 들어와도 자리가 있거든요.

  • 강안영

    90년대 지어진 아파트치고는 확실히 단지 안이 깔끔하긴 하죠. 관리가 잘 되니 구축 느낌이 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