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작은도마뱀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 평형 구성 보니까 확실히 대형이 끌리긴 하네요
오늘 청량리역 쪽 나갔다가 롯데캐슬 SKY-L65 올려다보는데 참 격세지감이네요. 이 근처에서만 수십 년을 살았는데 예전 그 어수선하던 시장 뒷골목이 이렇게 바뀔 줄 누가 알았겠어요. 2023년 7월에 입주 시작해서 벌써 3년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볼 때마다 생경하긴 합니다. 얼마 전에 지인 초대로 44평형 내부를 구경할 기회가 있었거든요. 확실히 주력인 36평이랑은 거실 개방감부터가 아예 딴판이라 좀 놀랐습니다. 44평 평균 호가가 26억 원 정도라던데 구조만 보면 그만한 가치는 있겠다 싶더라고요. 가구 배치도 주상복합치고는 꽤 실용적으로 빠진 것 같아서 토박이 눈에도 참 좋아 보였어요. 다만 1,400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평형이 워낙 쪼개져 있다 보니 같은 단지라도 평수마다 생활 밀도가 꽤 다를 것 같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이 동네가 예전엔 좁은 골목에 옹기종기 살던 맛이 있었는데 이제는 수직으로 높게 뻗은 구조가 기준이 된 게 참 묘해요. 내부 구조 활용도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널찍한 대형의 쾌적함을 우선할지, 실속 있는 평수를 택할지에 따라 만족도가 확 갈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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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리
저는 36평 사는데 구조 나쁘지 않아요. 다만 식구 많으면 44평이 답일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