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센트럴포레 32평 전세 9억 찍었는데 들어갈만할까
매물 추이 보면 패턴이 보이는데 이번에 32평 신규 전세가 9억을 찍었더라고. 나야 여기서 평생 살았으니 이 동네 변하는 거 다 봤는데, 예전 용두동 생각하면 진짜 천지개벽 수준이지. 근데 32평 전세 9억이면 너무 과한 거 아닐까? 사실 8월 말에 8.5억 갱신 계약 뜬 거 보고는 '아직 버틸만하네' 했거든. 그런데 9월 3일에 바로 9억 찍히는 거 보니까 확실히 신규 진입 장벽이 높아졌음. 5천 차이가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실제 이사하는 사람 입장에선 예산 압박이 장난 아니잖아. 그럼에도 이 가격에 들어올 메리트가 있을까? 내가 보기엔 지금 24평 전세 호가가 8.3억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돈 좀 더 보태서 32평 9억 가는 게 오히려 가성비 챙기는 선택이라 봐. 여기가 823세대로 아주 크진 않아도 2021년 입주하고 동네 대장 노릇 톡톡히 하고 있거든. 주차도 세대당 1.37대라 이 동네 구축들 주차난 겪는 거 비하면 천국이지. 개별난방이라 관리비 조절하기도 편하고 살기엔 이만한 곳이 없음. 나도 토박이지만 이 동네 살면서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결론은 전세 9억이 당장은 무거워 보여도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거야. 청계천 가깝고 신축급 인프라 누리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납득이 가거든. 이사 고민 중이면 9억 선에서 결정하는 게 나중엔 잘한 선택이 돼지 않을까 싶어. 단, 인근에 갑자기 급매가 쏟아지거나 금리가 확 오르면 분위기 또 바뀌니 그건 체크해야 함.
댓글5개
- 게을러빠진새우1개월 전
용두동 진짜 많이 변했죠. 옛날 생각하면 9억 소리가 격세지감임.
- 좋은청설모1개월 전
24평이 8억 넘는데 32평 9억이면 차라리 넓은 데 가는 게 답이죠.
- 먼호랑이1개월 전
9억은 좀 오버 같은데... 전세가 너무 가파르게 오르는 거 아님?
- 이태형1개월 전
입주 때부터 봐왔는데 여기 살기는 진짜 편해요. 주차가 깡패임.
- 김안나1개월 전
실거래 9억 찍혔으면 이제 그 밑으로는 매물 안 나올걸요. 제가 착각한 거 아니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