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미분양 쌓이는데 래미안라그란데 전세 9억 찍힌 이유
어제 이문동 임장 갔다가 중개업소 사장님 통화 내용을 우연히 들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인데 미분양 때문에 고생하다가 결국 서울 신축으로 갈아타시겠다더군요. 현재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지 않아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서울 동대문구는 래미안라그란데 같은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죠. 숫자로 보면 차이가 명확한데 이문뉴타운 신축 매물은 벌써 16억 원 선에 나오고 있습니다. 공급 폭탄이라던 우려와 달리 래미안라그란데 저층 전세가 지난 7일 9억 원에 계약됐거든요. 입주장이라 전세가가 밀릴 줄 알았는데 실거주 수요가 생각보다 탄탄하게 받쳐주는 모양새입니다. 3,069세대라는 매머드급 규모가 오히려 커뮤니티나 인프라 면에서 상급지 대기 수요를 끌어당기는 거죠. 결국 지방 자산가들도 리스크를 피해 확실한 '똘똘한 한 채'로 유동성을 집중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런 흐름이면 내년 1월 입주 시점에는 전세 물량이 더 귀해질지도 모르겠네요. 지방 미분양 속에서 보석 같은 단지를 찾는다면 역시 인구 밀집도가 보장된 서울 대단지 신축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댓글7개
- 보드라운황새3개월 전
전세 9억이면 지방 웬만한 신축 아파트 두 채 값이네요. 서울 집중화가 무섭습니다.
- 유하우3개월 전
라그란데 전세가 저 정도면 매매가는 더 치고 나가겠는데요.
- 김준용3개월 전
직접 가보니까 단지 규모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1월 입주 때 전세 대란 날지도 모르겠음
- 유유리3개월 전
지방은 지금 분양권 마피도 수두룩한데, 서울은 신고가 파티니까 양극화가 진짜 심하긴 하네요. 저도 갈아타기 시점 보고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 따뜻한딱다구리3개월 전
이문뉴타운이 전답뉴타운 시세 따라잡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요.
- 총명한가재3개월 전
팩트 감사합니다. 3천 세대 넘으면 관리비도 저렴하고 살기 좋죠.
- 정리은3개월 전
제가 알기로도 거기 실거주 하려는 분들 엄청 많아요. 미분양 걱정은 남의 나라 이야기인 듯?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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