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작은도마뱀
제기동 한신 25평 10.4억 거래로 본 실거주 진입 타이밍
직장 생활하면서 월급 모아 내 집 마련 시점 잡는 게 참 쉽지가 않네요. 제기동 한신 아파트 25평을 예전부터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지난 7월에 15층이 11억 2,000만원까지 찍는 걸 보고는 역시 늦었나 싶어 마음을 좀 비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9월 7일 실거래를 보니 25평 3층이 10억 4,000만원에 계약됐더라고요. 고점 대비해서는 한 7% 정도 빠진 수치라 조정기인가 싶기도 하지만, 저층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1년 전 최저가가 8억 4,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바닥은 다지고 올라온 느낌이라 고민이 깊어지네요. 지금 전세로 더 버티면서 종잣돈을 굴려야 할지, 아니면 이 정도 선에서라도 매수를 결정해야 할지 계산기를 계속 두드려보게 됩니다. 월급쟁이 입장에서 대출 이자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가 가장 관건인데, 층수 무관하게 10억 중반대 안착이면 이제는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 같기도 하고요. 당장 11억 중반대 나오는 호가를 따라가기엔 부담스럽고, 저층이라도 10억 초반대 매물이 다시 나온다면 그때가 마지막 기회일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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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임안재
저층 거래 하나로 시세가 꺾였다고 보긴 어렵지만 실거주자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구간 같네요.
- 따뜻한오소리
요즘 대출 규제 분위기 보면 10억 넘게 주고 들어가는 게 맞나 싶어서 저는 좀 더 관망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