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 한신 13.3억 신고가 보니 전농구역 갈아타기각 서네요
답십리 26년 된 구축 40평대를 13.5억에 넘기라는 제안이 왔는데 고민할 것도 없네요. 야근 마치고 들어오면서도 내내 생각했는데, 지금 동대문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확실히 딴판입니다. 제기동 한신 42평이 13.3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리 듣고 처음엔 귀를 의심했거든요. 두 달 전만 해도 9억대 얘기 나오던 곳이라 시세 왜곡인가 싶었는데, 결국 이게 지금 시장의 현실인 거죠. 이런 흐름은 결국 청량리역 GTX B·C 노선 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온 영향이 큽니다. 2030년대 초반이면 금방인데, 교통 편해지면 낡은 동네 이미지도 금방 벗겠다 싶더라고요. 게다가 전농구역이 관리처분 총회까지 끝내고 내년 이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주변 스카이라인이 아예 새로 그려지는 수준이라, 낡은 구축 대형 평수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하락기 방어력 생각하면 어설픈 2채보다 확실한 대형 신축이나 상급지 한 채가 훨씬 유리합니다. 저는 이번에 제안 온 가격에 정리하고, 청량리 핵심 입지로 갈아타서 실거주 만족도까지 챙기기로 마음 굳혔습니다.
댓글3개
- 권루규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직주근접에 신축 선호가 강해서 갈아타기가 답인 것 같아요.
- 높은참새1개월 전
제기동 한신 그 가격이면 거품 아닌가요? 아무리 GTX라지만 구축 대형을 13억 넘게 주고 사기엔 좀...
날카로운뱀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의하는 게, 하락장 오면 환금성 떨어지는 구축 대형 2채는 진짜 골치 아파집니다. 지금 갭 좁을 때 상급지 가시는 게 맞아요.
답글 1개 펼치기 - 박성예1개월 전
동감합니다. 저도 광화문 출퇴근하는 입장에서 도보권 신축 하나가 구축 2채보다 훨씬 삶의 질이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