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급 대책 비웃듯 청량리 19억 안착했네요
정부는 8.13 공급 대책으로 집값 잡겠다고 큰소리치는데, 정작 우리 동네 청량리 분위기는 완전 딴판이어서 소름 ㄷㄷ. 기존에 17~18억 하던 매물들이 대책 발표하자마자 싹 들어가더니 이제는 19억부터 시작한다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오래 살면서 지하철 연착 때문에 스트레스 참 많이 받았는데, 최근 청량리역 구조개선공사로 경의중앙선 타는 곳 옮기고 나니 확실히 지연이 덜한 게 체감되거든요. 이런 생활 밀착형 변화가 눈에 보이니까 사람들이 대책이나오더라도 정부 말보다는 당장 내 삶이 편해지는 교통 호재에 더 반응하는 거 같아요. 특히 서부권 광역급행철도가 부천에서 청량리역까지 연결되는 데다, GTX-B 노선까지 들어오니 동네가 천지개벽 중입니다. 이런 분위기가 무서운 게 인근 전농우성 같은 구축들도 재건축 기대감에 매수 문의가 빗발친다네요. 실제로 신동아 31평이 이번에 11억 찍으면서 신고가 갱신한 거 보니까 이 동네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거 같아 뿌듯하기도 하네요. 결국 10년 뒤에나 나올 공급 대책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에 가시화되는 교통 허브로서의 매력이 시장을 완전히 장악한 느낌입니다. 호가가 올라도 매물이 없어서 못 산다는 말이 예사롭지 않게 들리는데, 당분간 이 상승세는 누구도 못 막을 거 같아 보이네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 거 아니죠? ㅠㅠ
댓글2개
- 명랑한고양이1개월 전
맞아요. 요즘 청량리 분위기 보면 진짜 무서울 정도로 불붙었음.
- 귀여운삵1개월 전
호가가 19억이라고는 하는데 거래가 그만큼 따라와줄지가 의문이네요. 너무 단기간에 급등한 느낌이라...
고솔예1개월 전위에 쓰신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신동아 11억 찍은 거 보면 실거래도 무시 못 해요. 청량리역 역사 개량되고 경의중앙선 타기 편해진 거 체감되거든요. GTX 들어오면 지금 가격이 저렴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매물 사라지는 게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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