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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우성 9억 중반 거래와 수인분당선 E등급 판정의 엇박자

청량리역 이용할 때 수인분당선 배차 때문에 답답했던 분들 많으실 텐데, 이번 국감에서 선로 포화 문제가 제대로 언급됐습니다. 열차 지연 가능성이 두 배나 높은 E등급 판정을 받았다는데, 사실상 유령 열차라는 말이 나올 만도 하죠. 그런데 이런 교통 불편 속에서도 전농동 분위기는 묘하게 흘러갑니다 전농우성 22평이 이달 초 9억 5,750만 원에 거래된 걸 보면, 철도 지연이라는 악재가 생각보다 매수 심리를 꺾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다음 주 23일에 롯데몰 오픈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상황으로 보입니다. 광장 정비로 주변이 깔끔해진 것도 한몫하고 있고요 여기에 면목선 경전철 착공 소식까지 들리면서 청량리역으로만 쏠리던 교통 부하가 분산될 거라는 예측도 나오는데, 동선이 여러 갈래로 늘어나면 지금 같은 지연 리스크도 어느 정도 희석될 수밖에 없으니까요 국감에서 나온 소음보다는 실제 눈앞에 들어서는 편의 시설과 새로운 노선들이 집값에는 더 직접적인 힘이 될 듯합니다 전농우성 같은 구축 단지들도 이런 흐름을 타고 가치가 단단해지는 분위기네요. 다만 단선 신설을 위한 기준 완화가 실제 서류 작업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선로 용량 문제가 빨리 풀려야 넓어진 광장만큼이나 통근길도 시원해질 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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