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우성 1234세대 규모면 실거주 밀도 나쁘지 않네요
제가 예전에 무리하게 갈아타기 하려다 상투 잡고 고생한 적이 있어서 요즘은 단지 규모부터 꼼꼼히 뜯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전농우성은 일단 1,234세대로 15개 동이나 되는 대단지라 관리비나 커뮤니티 유지 면에서 기본 체급은 갖췄다고 봅니다. 이 정도 세대수면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동선이 너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대단지 특유의 안정감은 챙길 수 있는 수준이죠. 특히 단지 규모가 뒷받침되니까 바로 옆에 배봉산 둘레길이나 숲속도서관 같은 녹지 접근성도 더 쾌적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습니다. 단지 안에서 산책로로 바로 연결되는 느낌이라 실거주 만족도 점수가 84점이나 나온 게 아마 이런 생활 밀도 덕분이 아닐까 싶거든요. 물론 92년도 준공이라 세대당 주차가 0.97대인 점은 밤늦게 귀가할 때 조금 신경 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하나로마트가 도보 2분 거리에 있고 면목선 호재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단지 규모에서 오는 실속은 확실히 챙길 수 있는 곳이라는 판단이 서네요. 과거에 겉모습만 보고 샀다가 피 본 입장에서는 이런 생활 밀도가 진짜 실력이라고 봅니다.
댓글5개
- 김석현1개월 전
구축치고 1200세대 넘으면 확실히 단지 안이 널찍해서 답답한 느낌은 덜하죠.
- 김태경1개월 전
주차 0.97대면 요즘 신축에 비하면 빡빡해 보일 순 있어도, 이 연식에 이 정도 세대수면 관리비는 진짜 저렴하게 나오겠네요.
- 단아한나비1개월 전
전농동 쪽이 은근히 살기 좋은데 우성이 위치는 참 괜찮음.
- 아름다운해달1개월 전
세대수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출근 시간에 엘베 밀리는 건 동마다 복불복이라 직접 가서 확인해보는 게 제일 정확합니다.
- 희망찬해달1개월 전
제가 저번에 섣불리 판단했다가 놓친 단지라 더 눈길이 가는데, 실거주로는 참 탄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