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우성 안전진단 호재냐 크레시티 20억 입성이냐 진짜 잠이 안 와요
20억이라는 숫자가 제 인생에 이렇게 가깝게 다가올 줄은 몰랐어요. 송파 구축 국평을 갈까 하다가도 전농동 래미안크레시티 40평대 신고가 소식에 마음이 흔들리네요. 최근에 20.55억 찍었다는 뉴스 보셨나요? 전농동에서 롯데캐슬 SKY-L65 이후로 두 번째 20억 클럽 가입이라는데, 직주근접 생각하면 이만한 대단지가 또 있을까 싶어서 자꾸 눈에 밟혀요. 근데 또 한편으로는 전농우성 같은 노후 단지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안전진단 기준 완화되면서 속도 붙는다는 소식 들리니까 몸테크라도 해야 하나 싶고... 사실 7월 10일에 30평대가 11.25억 신고가 찍었다는 거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 재건축 기대감 때문인지 구축인데도 열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게 체감돼요. 연봉이랑 사내 대출 영끌해서 계산기 두드려보니까 크레시티 40평대는 살짝 무리거든요. 그래도 애기들 커가는 거 생각하면 넓은 집에서 시작하고 싶은 욕심이 자꾸 생겨요. 제 친구는 벌써 잠실 입성해서 단톡방에 자랑하는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극은 되지만 현실적인 예산 앞에서 고민이 깊어지는 밤입니다. 만약 전농우성 사서 안전진단 통과되고 쭉쭉 가는 거 기다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무리해서라도 대장주인 크레시티 국평이나 대형으로 가는 게 정답일까요? 전농동이 예전의 그 동네가 아니라는 건 확실히 느껴지는데, 막상 등기 치려니까 불안하면서도 설레는 이 기분을 주체할 수가 없네요. 아 근데 쓰다 보니 너무 제 감정만 쏟아낸 것 같아 죄송합니다. 부동산 초보라 두서없이 길어졌는데 동대문구 고수님들 의견 좀 들어보고 싶어요. GTX 호재 생각하면 전농동은 무조건 우상향이라고 믿고 싶은데, 이런 불장에서는 어떤 선택이 더 똘똘한 한 채가 될지 진짜 고민됩니다. 결국 구축의 미래 가치냐, 대장주의 실거주 만족도냐의 싸움인 것 같아요. 저는 일단 내일 연차 쓰고 전농동 임장 한 바퀴 더 돌아보고 결정하렵니다.
댓글4개
- 정민서3개월 전
크레시티 20억 넘었다는 소식 듣고 저도 손떨리더라구요ㅠㅠ 확실히 대장은 대장인듯요!
- 짓궂은딱다구리3개월 전
전농우성 몸테크, 애기들 어리면 진짜 고민해보셔야 해요. 근데 안전진단 완화 호재가 확실히 크긴 하더라구요. 저라면 실거주 만족도 보고 크레시티 갑니다.
- 이배용3개월 전
요즘 동대문구 분위기 무섭네요 ㄷㄷ 며칠 전에는 주공2단지 17평도 6.5억 신고가 찍었다던데 소액 투자자들도 엄청 붙는 모양이에요.
- 따뜻한고래3개월 전
영끌해서 크레시티 가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실걸요? 친구분 잠실 갔다고 부러워 마세요. 전농동도 충분히 포텐 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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