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초환 8억 공포 피해서 전농SK 40평대 신고가로 몰리는 이유
제가 예전에 재건축 호재만 믿고 무리하게 대출 끌어다 샀다가 하락장에 3억 넘게 날려 먹은 뼈아픈 기억이 있거든요. 요즘 반포 트리니원 재초환 부담금 8억 소식 들리는 거 보니까 남 일 같지가 않아서 손품 좀 팔아봤습니다. 정부에서 그린벨트 푼다 만다 말은 많은데 결국 핵심은 이거더라고요. 불확실한 정비사업 기다리느니 그냥 '확실한 대장'으로 가자는 거죠. 1) 요즘 동대문 롯데캐슬 노블레스가 18.1억 실거래 찍은 거 보셨나요? 전농동 신축 대장이 이 가격을 딱 버텨주니까 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어요. 리스크 큰 재개발 붙잡고 있느니 검증된 신축으로 수요가 쏠리는 증거죠. 2) 이런 흐름이 전농SK 같은 구축 대형 평수로도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19일에 40평대가 13억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거든요. 심지어 13.5억 매물까지 나갔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물건이 귀해요. 3) 30평대랑 가격 차이가 좁혀지니까 실거주자들이 영리하게 움직이는 거죠. GTX-C 노선이 2032년쯤 들어오는 호재까지 생각하면 말입니다. 부담금 폭탄 맞을지 모르는 재건축보다 대형 평수의 희소성을 택한 셈이에요. 제가 그때 상투 잡고 깨달은 건데, 장이 불안할 땐 눈에 보이는 게 제일 싸더군요. 리스크 피하려는 똑똑한 돈들이 어디로 가는지 보면 답이 나옵니다.
댓글2개
- 박석호1개월 전
재초환 8억은 진짜... 집 팔아서 세금 내라는 소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 김미린1개월 전
전농SK 40평대 13억이면 아직 저평가 같기도 해요. 노블레스가 18억 넘게 찍어주니까 하방 지지가 확실하잖아요.
작은나비1개월 전동감합니다. 저도 처음엔 구축 대형이 메리트 있을까 싶었는데, 요즘 신축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차라리 입지 좋은 구축 대형이 가성비죠. 노블레스 18.1억 거래가 동네 전체 급을 올려놓은 느낌이라 앞으로 전농동은 이 가격대가 기준이 될 것 같아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