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조그만벌새
1개월 전

이아자 20억 시대에 전세가율 40%대 갭투자, 정말 괜찮을까요?

이문 아이파크자이 완공된 모습 보고 왔는데, 분위기가 예전 분양 때랑은 딴판이더군요. 20억 원이라는 숫자가 현실이 된 걸 보니 동대문구 입지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1) 다만 갭투자 관점에서 전세가율을 따져보면 리스크가 꽤 보입니다. 현재 34평 매매가가 20억 8,000만 원인데 전세는 9억 5,000만 원 선이라 전세가율이 45.7% 수준에 머물러 있더군요. 2) 인근 휘경자이디센시아 24평형의 전세가율이 49.3%인 것과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신축 대단지 프리미엄이 매매가에 선반영된 건 이해하지만 전세가가 따라오지 못하는 건 분명한 불안 요소죠. 투자금이 11억 원 넘게 들어가는 셈인데, 금융 비용과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선뜻 계약서에 손이 가기 어렵습니다. 3) 2025년 11월 입주 시점에 4,169세대라는 매머드급 물량이 동시에 풀리는 디테일도 무시 못 합니다. 단기간에 세입자를 못 구하면 잔금 계획이 꼬일 수 있으니 계약 전 자금 스케줄을 꼼꼼히 확인해야겠더군요. 제기4구역 착공이나 청량리 미주 조합설립 같은 주변 호재를 봐도 이문휘경뉴타운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단 40%대 전세가율을 견디며 하락장을 버티는 건 또 다른 영역의 인내심이 필요하죠. 고수분들은 척척 계약하신다는데 저는 오늘도 등기부등본만 훑다가 퇴근 시간 놓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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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정영선
    1개월 전

    이아자 20억 돌파라니 정말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 잘생긴뱀
    1개월 전

    입주 물량 터질 때 전세가 출렁이는 건 국룰이죠.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세가율 50% 밑으로는 저도 좀 보수적으로 봅니다.

  • 백미서
    1개월 전

    제기4구역까지 완공되는 2029년까지 보면 우상향은 맞을 겁니다. 하지만 갭 11억이면 강남권 자투리 매물도 보이는 금액이라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현장 가보니까 단지 규모가 웅장해서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높겠더군요. 단순 투자라면 저도 글쓴이님처럼 서류부터 다시 훑어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