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최빈루
1개월 전

이문e-편한세상 12억 돌파를 바라보는 신중한 시선

요즘 동대문구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더니 이문e-편한세상에서 결국 사고를 쳤네요. 최근 실거래가를 보니까 32평 6층이 12억 1,000만원에 찍혔더라고요. 이게 작년 최저가가 8억 8,000만원이었던 걸 생각하면 상승폭이 꽤 무섭습니다. 불과 1년 사이에 3억 넘게 뛴 셈인데, 이 가격이 과연 단기 고점일지 아니면 추가 상승의 신호탄일지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이번 거래가 1년 내 최고가인 건 맞지만, 이걸 보고 무지성으로 따라 들어가기엔 리스크가 좀 있어 보입니다. 사실 2003년식 구축 아파트라 연식에 따른 감가상각도 고려해야 하거든요. 지금 호가는 25평조차 평균 12억을 넘보고 있는 상황이라, 실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진입 타이밍을 조금 더 정밀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주 물량이 쏟아지는 시기에는 가격 조정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주변 정비사업 속도랑 입주 스케줄을 데이터로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이 조금 더 진정된 뒤에 이 가격대가 지지선으로 굳어지는지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거든요. 잘못된 정보면 알려주세여, 제가 요즘 차트를 너무 많이 봐서 헷갈릴 때가 있네요. 결론만 얘기하면 실거주 한 채라면 몰라도 투자용으로는 지금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매매가가 오르는 만큼 전세가가 받쳐주지 못하면 갭 투자 리스크가 커지니까요. 다만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1,378세대 대단지라는 점은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시되, 조정장에서 11억 중반대 매물이 나온다면 그때는 과감하게 베팅해볼 만하다고 봅니다.

2

댓글
2개

  • 주오은
    1개월 전

    12억이면 저도 고민 좀 될 것 같아요. 2003년식인데 가격 회복력이 대단하긴 하네요.

  • 더운말
    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신축급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요? 구축 12억은 체감상 좀 무겁네요.

    전영안
    1개월 전

    이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아무리 대단지여도 연식 무시 못 하죠. 그래도 입지 가치는 확실히 증명된 것 같음.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