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황욱린

이문e-편한세상 초교 거리와 경희여고 실적으로 본 학군 환경

제가 이쪽 동네에서 오랫동안 매매를 해오면서 느낀 건데, 아이 키우는 집들은 결국 학교 거리가 가장 큰 기준이 되더군요. 이문e-편한세상이 2003년 7월에 입주해서 벌써 23년 2개월이나 지났네요. 연식은 좀 됐지만 1,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학군 문의가 꾸준합니다. 단지에서 서울이문초등학교까지 직선으로 290m 정도 거리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면 가깝긴 한데 실제로 아이들이 걷는 동선이 안전한지 궁금하긴 합니다. 고등학교 진학도 미리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찾아봤습니다. 직선 1.6km 거리에 경희여자고등학교가 있는데, 올해 의대 20명, 약대 18명 보냈다는 실적 보고 다들 놀라시더라고요. 물론 단지 바로 앞은 아니라서 통학 환경은 사람마다 판단이 다를 것 같습니다. 구축이라도 이런 학군 접근성을 중시한다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입지일까요? 결국 초등학생 자녀의 도보 통학 안전성을 우선하느냐, 아니면 조금 멀어도 인근 고교의 진학 실적을 보고 진입하느냐의 차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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