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아이파크자이 20.6억 보니 이문4구역 향방이 궁금해지네요
동대문구 국평 20억이 이제는 '상수'가 된 것 같습니다. 최근 이문아이파크자이 34평이 20억 6,000만원에 신고가 찍히는 걸 보고 정말 격세지감을 느꼈어요. 제가 예전에 상투 잡고 고생할 때만 해도 이 동네가 이 가격대에 안착할 거라곤 상상도 못 했거든요. 이런 무거운 가격을 뒷받침하는 건 역시 9월 15일에 공식 착공한 GTX-C 소식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말로만 하던 계획이 아니라 이제 5년이라는 공사 시간표가 나오니까 시장이 바로 반응을 하네요. 특히 이문4구역이 일반분양가 11.4억에 비례율 107.5% 정도로 사업 윤곽을 잡으면서 불확실성도 많이 걷어낸 모양새입니다. 조합원 분들 입장에선 공사비 580만원 선에서 이 정도 사업성이면 꽤 선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국 3,000세대 넘는 대단지에 중랑천 뷰까지 갖춘 이문4구역이 들어서면 지역 대장주 자리가 바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신고가 행진이 이문4구역이라는 확실한 후속 타자가 대기하고 있어서 더 힘을 받는 느낌이랄까요. 물론 지금 진입하기엔 심리적 저항선이 높은 건 사실이지만 입지의 위상 자체가 달라진 건 부인하기 어렵네요. 성동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움직임이 단순히 꿈 같은 이야기는 아닌 듯싶습니다. 실수요자라면 GTX 착공이라는 실체와 이문4의 대장주 등극 가능성을 두고 본인의 자금력을 냉정히 따져봐야 겠어요. 과거의 저처럼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이 숫자들이 감당 가능한지부터 확인하는 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댓글2개
- 엄선수
과거 고생하신 경험이 묻어나서 그런지 글이 담백하고 좋네요. 이문4가 대장 되긴 할 듯요.
- 탐스러운바다거북
11.4억 분양가면 지금 시세 대비 안전마진은 확실해 보이는데... 공사비 갈등만 없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