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윤훈세
1개월 전

이문래미안2차냐 힐스테이트청계냐 15억 예산에서 고민되네요

아이 초등학교 입학이 다가오니까 마음이 너무 조급해지네요. 그동안 모은 돈이랑 대출 영끌하면 15억 정도는 어떻게든 맞출 수 있을 것 같은데, 이 돈으로 어디를 가야 후회가 없을지 밤마다 잠이 안 와요. 우선 힐스테이트청계는 역세권 신축이라 확실히 끌리더라고요. 25평 평균 호가가 16.16억이라 예산을 살짝 넘기는 하는데, 최근에 신고가도 계속 터지고 있어서 지금 안 잡으면 영영 못 잡을 것 같아 불안해요. 반면에 이문래미안2차는 31평이 13억 초반대라 예산 안에서 참 여유롭죠. 근데 2004년 준공이라 나중에 팔 때 감가상각이 심할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사실 투자성만 보면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 20평대가 15.5억 찍는 거 보고 눈이 확 돌아가긴 했음. 휘경자이디센시아 59타입 15.8억 신고가 소식 들으니까 이 동네 신축 기세가 무섭긴 하네요. 신축을 무리해서라도 잡아야 하나, 아니면 구축 평수를 넓혀서 삶의 질을 챙겨야 하나 하루에도 열 번씩 마음이 바뀌어요. 강남 출퇴근 생각하면 답십리 쪽이 나을 것 같긴 한데, 이문동 뉴타운 완성됐을 때의 파괴력을 생각하면 또 이문이 답인가 싶고. 처음엔 15억이면 다 살 줄 알았는데 막상 고르려니 손이 안 떨어지네요. 결국 구축 대형이냐 신축 국평이냐의 싸움인 것 같은데, 저는 아무래도 아이 교육 환경이랑 나중 환금성까지 생각하면 신축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것 같아요. 무리해서라도 힐스테이트청계 쪽으로 급매를 더 기다려보는 게 맞겠죠? 몸테크 좀 더 하더라도 신축 올라타는 게 40대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 설레면서도 참 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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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서원
    1개월 전

    애 키우기엔 길음뉴타운도 괜찮은데 목록엔 없으시네요ㅜㅜ 저는 갠적으로 힐청 추천함!

  • 노란펭귄
    1개월 전

    15억이면 선택지는 많은데 결론은 신축인듯요. 노블레스 15.5억 찍은 거 보면 답 나오지 않나요? 무조건 신축 가세요.

  • 임희용
    1개월 전

    이문래미안2차 실거주 만족도는 진짜 최강이에요. 근데 갈아타기 목적이시면 조금 무리하더라도 신축 가시는 게 나중에 웃으실 겁니다. 저도 40대라 그 고민 백번 이해가 되네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