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윤지
1개월 전

용산공원 논쟁보다 무서운 전농동 대형 평수 신고가 랠리

용산공원 개발 방향성 가지고 싸우는 거 보면 참 한가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생태냐 국가냐 하는 거대 담론도 중요하긴 하겠지만요. 근데 저 같은 50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결국 돈의 흐름은 훨씬 더 현실적인 곳으로 움직이거든요. 제가 현장 다녀보며 느낀 건데, 불확실한 호재보다 무서운 게 눈앞의 실거래 찍히는 속도입니다. 요즘 전농SK 40평대 분위기 보셨나요? 8월 19일에 13억 찍으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게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대형 평수 선호 현상이 아주 뚜렷해요. 예전에도 장 상승기 때 보면 대형이 갭 메우기 시작하면 무서웠거든요. 지금 전농동이 딱 그 짝입니다. 이 흐름이 제기동 한신까지 번지는 걸 보고 확신이 좀 들었죠. 거기 42평이 8월 초에 13.3억 찍은 거 보고 다들 놀라셨을 겁니다. 불과 두 달 사이에 수억씩 점프하는 게, 단순히 용산공원 논쟁 같은 먼 나라 얘기랑은 체감이 다르죠. 결국 장기적인 불확실성 붙들고 고민할 시간에, 전농이나 제기동 일대 대형 평수들 신고가 랠리 보는 게 훨씬 정확할 겁니다. 동대문구가 이제는 동북권의 대안이 아니라, 확실한 주류 시장으로 안착했다는 걸 시장이 숫자로 말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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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강용빈
    1개월 전

    전농SK 40평대 13억이면 아직 전고점 대비 여력 있어 보입니다.

  • 늦은고니
    1개월 전

    글쎄요, 제기동 한신은 연식 생각하면 그 가격이 좀 과하지 않나 싶네요.

  • 오세성
    1개월 전

    맞습니다. 저도 이번에 전농동 임장 다녀왔는데, 대형 평수 매물 자체가 귀하더라고요.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니까 가격이 안 밀리는 듯합니다. 확실히 청량리 파급력이 주변 구축까지 제대로 퍼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