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신동아 31평 11억 거래와 리스크 점검
용두동 신동아 31평형이 최근에 11억을 찍었더군요. 지난 8월 8일에 13층이 거래된 건인데, 이게 1년 사이 거래된 12건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확실히 최근 서울 분위기를 타고 전고점에 바짝 다가선 느낌이 듭니다. 다만 1년 전 최저가가 8억 3,500만 원이었던 점을 생각하면 상승 속도가 꽤 가파르네요. 1) 일단 실거주자 입장에선 772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분명히 있습니다. 2) 하지만 1994년 준공된 단지라 주차 대수가 세대당 0.58대에 불과하다는 점은 계약 전 반드시 고려해야 할 리스크죠. 현재 호가가 11.93억까지 나와 있는데, 실거래가인 11억과 괴리가 좀 벌어져 있습니다. 이 가격이 시장에서 온전히 소화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단순히 '남들 사니까 나도'라는 마음으로 접근하기에는 연식에서 오는 관리비나 수리비 부담도 무시 못 합니다. 등기부등본상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장기수선충당금 같은 세부 내역까지 꼼꼼히 확인하고 움직여도 늦지 않습니다. 결국 입지는 변하지 않겠지만, 주차난 같은 실거주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지부터 스스로 답을 내리는 게 우선으로 보입니다.
댓글2개
- 김라현1개월 전
11억이면 전고점 거의 다 왔네요. 근데 여기 주차는 진짜 밤에 가면 이중주차 때문에 좀 힘들긴 합니다.
- 정석인1개월 전
주차 대수가 0.58대면 퇴근 늦으시는 분들은 스트레스 좀 받으실걸요. 그래도 용두동 입지 생각하면 실거주로는 나쁘지 않죠.
최서이1개월 전맞아요. 주차 때문에 망설여지긴 하는데, 그래도 동대문구 안에서 이 정도 세대수 되는 구축 찾기도 쉽진 않더라고요. 호가가 더 뛰기 전에 잡아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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