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김루리
1개월 전

용두동 신동아 31평 11억 거래가 보여준 현재 시세의 현주소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용두동 신동아 31평 11억 찍힌 거 보고 드디어 올 게 왔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오래 살아서 잘 아는데 예전엔 이 동네가 참 조용했거든요. 근데 8월 8일에 13층이 11억에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니까 확실히 이제는 앞자리가 바뀌는 분위기임에 틀림없어요. 이번 11억이 지난 1년 거래 중에서 딱 최고가 찍은 거라 상승 신호라고 단정하기엔 아직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 작년에 8억 중반까지 빠졌던 거 생각하면 거의 2억 넘게 회복하면서 전고점 근처까지 바짝 붙은 셈이죠. 지금 31평 호가가 12억 넘게 나오는 물건들도 꽤 있어서 매수 대기자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결국 11억이라는 숫자는 바닥을 다지고 올라온 정점이라 여기서 더 치고 나갈지는 가을 이사철 거래량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사실 94년도 입주 때부터 지켜본 입장에서는 이 정도면 충분히 제 가치 찾아가는 과정이라 보거든요. 지금 당장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실거주할 분들이라면 호가 조정되는 매물을 노려보는 게 현명할 듯함.

2

댓글
2개

  • 총명한꽃게
    1개월 전

    토박이님 말씀대로 11억이면 이제 저점은 확실히 다진 거 같네요. 실거주 만족도는 이 동네만한 데가 없죠.

  • 지용리
    1개월 전

    호가가 12억 넘게 나온다는데 94년식 아파트를 그 가격에 들어가는 건 좀 오버 아닌가요? 전세가율도 따져봐야 할 듯.

    늠름한뱀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신동아 입지가 워낙 깡패라 실거주 수요는 꾸준해요. 저도 31평 사는데 살수록 정드는 단지입니다.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