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개편 보니까 전농동 신고가가 예사롭지 않네요
세제 개편안 발표된 거 다들 꼼꼼히 뜯어보셨나요? 결국은 실거주 끼고 있는 똘똘한 한 채로 다들 모일 수밖에 없는 구조로 가네요. 수도권 안에서도 입지 확실한 곳들은 이제 부르는 게 값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청량리 SKY-L65 중저층이 20.3억 찍었다는 소식 들었을 때만 해도 다들 놀랐죠. 근데 그게 끝이 아니라 동대문구 전체 가격 천장을 아예 새로 써버린 느낌입니다. 대장주가 길을 터주니까 바로 옆 단지들로 불길이 옮겨붙는 게 눈에 선하네요. 실제로 전농SK 34평형이 12.8억에 신고가 뚫으면서 40평대 가격까지 추월했잖아요. 여기에 래미안 아름숲도 14.1억 찍으면서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옛날에 배봉산 자락 밑에 있을 때랑 비교하면 진짜 천지개벽이죠. 단순히 분위기 휩쓸려서 오르는 게 아니라 서울시립도서관이 올해 하반기 착공 확정된 게 큰 것 같아요. 전농구역 재개발까지 속도 붙기 시작하니까 동네 인프라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세제 혜택까지 1주택자 실거주에 집중되니 갈아타기 수요자들이 전농동 신축급이나 대단지를 가만히 놔둘 리가 없죠. 취득세나 보유세 따져봐도 확실한 호재 있는 한 채가 훨씬 안정적이거든요. 물론 지금 가격이 너무 가파르게 오른 거 아니냐는 걱정도 분명 있을 거예요. 하지만 청량리 배후지로서의 확장성이랑 대규모 정비사업들 생각하면 아직 상방 모멘텀은 충분히 남았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 개편안의 최대 수혜지는 인프라 확충이 눈앞에 보이고 신축 전환이 빠른 전농동 같은 곳이 될 겁니다. 저도 여기서 오래 봐왔지만 지금 같은 흐름은 예전이랑은 확실히 무게감이 다르네요.
댓글3개
- 전훈현1개월 전
근데 아름숲 14억은 좀 과한 거 아님? 그 돈이면 차라리 성동구 끝자락 구축 가는 게 낫지 않나요.
- 밝은홍학1개월 전
L65가 20억 시대 열어준 게 진짜 컸음... 전농동도 이제 예전의 그 전농동이 아님다
- 최인서1개월 전
서울시립도서관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 싹 바뀔 거예요. 저 어릴 때 생각하면 진짜 상전벽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실거주 한 채는 무조건 전농동에서 버티는 게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