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갈아타기 대안으로 래미안라그란데 등 동대문 뉴타운은 어떨까
분당 상급지 이동이 자금상 버겁다면 최근 신축 월세와 실거래가가 요동치는 동대문구 뉴타운을 대안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이문동 래미안라그란데의 임대차 시장 흐름입니다. 25평형 월세 호가가 보증금 1억 기준 260만 원까지 올라왔더군요. 작년 초만 해도 150만 원에서 170만 원 선이었다는데 1년 새 임대료가 폭등한 셈이죠. 이런 현상은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증거입니다. 다만 월세 부담이 매매가 지지로 이어질지는 좀 더 보수적으로 봐야겠죠. 전농우성 22평형이 8.8억 신고가를 찍고 호가가 9억을 넘긴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힙니다. 단순한 분위기 탓이라기엔 청량리와 회기 일대에 조성되는 '글로벌 K마켓'이나 AI 일자리 육성 같은 구체적인 호재가 맞물려 있거든요. 물론 일자리 계획이 실제 고용으로 이어지기까진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사업시행인가를 넘어 이주 단계로 접어든 구역들은 자산 가치의 하방 경직성을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갈리는 건 당장의 분당 학군을 택하느냐, 아니면 동대문의 신축 프리미엄과 자족 기능에 베팅하느냐의 판단입니다.
댓글4개
- 힘찬사자1개월 전
라그란데 월세 260은 진짜 신혼부부들 비명 나올 수준이네요. 그래도 신축 수요는 확실한가 봅니다.
- 뜨거운독수리1개월 전
전농우성 9억 선은 재건축 기대감이라지만 좀 과한 느낌도 있거든요. 등기 쳐보기 전까지는 조합원 분담금 리스크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곧은하마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저도 수지 살다가 동대문 쪽 임장 가봤는데 확실히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다르더라고요. 인프라는 아직 분당 승이지만 신축 메리트는 무시 못하죠.
답글 1개 펼치기 - 현희도1개월 전
글로벌 K마켓 그거 그냥 전통시장 정비 수준 아닐까요? 일자리 호재는 너무 장밋빛으로만 안 보셨으면 좋겠음.
- 보람찬도마뱀1개월 전
저는 실거주라면 동대문 신축에 한 표 던집니다. 몸테크보다는 새 아파트에서 누리는 삶의 질이 주식 투자보다 낫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