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권미연

래미안크레시티 46평 20억 돌파가 시세 안착일까요

래미안크레시티 46평형에서 이례적인 숫자가 하나 찍혔네요 지난달 말에 5층 매물이 20억 8,500만원에 거래된 건인데, 이게 지난 1년 동안 올라온 거래 중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사실 1년 전만 해도 최저가가 16억 3,000만원까지 내려갔던 평형이라, 지금 이 가격이 단기 고점인지 아니면 새로운 기준점이 될지가 궁금해지는데요. 단순히 층수만 보면 로열층도 아닌데 1년 전 고점을 뚫어버린 셈입니다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호가들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평균 21억 3,700만원 선에 형성되어 있고 낮은 것도 20억 5,000만원부터 시작하니까요. 실거래가 찍힌 이후로 매도인들이 호가를 아래로 내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대형 평수라 거래량이 1년에 28건 정도로 아주 활발한 편은 아니라는 게 변수겠죠. 이미 입주한 지 13년 넘은 단지라 실거주 만족도는 검증됐겠지만, 이 타이밍에 20억 중반대를 지불할 대기 수요가 충분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가격대가 일시적인 튀는 거래일까요, 아니면 안착하는 과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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