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명랑한원숭이
1개월 전

래미안크레시티 25평 16.25억 거래로 본 전고점 근접 판단

최근 래미안크레시티 25평 실거래 뜬 거 보셨나요. 이번에 7층이 16억 2,500만원에 찍혔던데 이거 보고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제가 예전에 다른 단지 상투 잡고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숫자 올라가는 거 보면 일단 가슴부터 철렁하는 병이 생겼거든요. 근데 이번 거래는 6월에 찍었던 1년 최고가 16.3억에 거의 다 온 수준이라 확실히 바닥은 다지고 고점 탈환하려는 모양새네요. 사실 2,397세대나 되는 대단지에서 25평이 16억 초반대에 계속 걸리는 건 이제 이 가격이 저항선이 아니라 지지선이 돼가는 과정으로 읽힙니다. 지난 1년 최저점이 12.4억까지 밀렸던 거 생각하면 정말 무섭게 올라온 거죠. 그때 용기 내서 잡으신 분들은 지금 웃고 계시겠네요. 저처럼 고민만 하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놓친 사람은 그냥 자조 섞인 웃음만 나옵니다. 현재 호가도 평균 16.1억 선에서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실거래가랑 호가 괴리가 거의 없어서 거품이라고 보기도 좀 어렵구요. 물론 12층 최고가였던 16.3억을 뚫고 신고가를 경신할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는 단지라 하방은 확실히 탄탄해 보입니다. 결국 전농동 대장주답게 시장 흐름을 정직하게 반영하고 있네요. 고점 근접했다고 무서워할 게 아니라 이 가격이 안착되는지 보는 게 지금은 제일 중요한 포인트 같습니다. 옛날 생각하면 배 아프지만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래미안크레시티는 이제 전고점 돌파를 목전에 둔 횡보 장세로 보입니다. 실수요자라면 이 가격대 매물들 컨디션 꼼꼼히 따져볼 타이밍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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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이나원
    1개월 전

    16억 초반이면 이제 완전히 자리 잡은 느낌이네요. 12억대 보던 게 엊그제 같은데 참...

  • 김승라
    1개월 전

    동대문구 대장이 이 정도 버텨주면 주변 단지들도 따라갈 수밖에 없죠. 하방은 확실히 단단해 보입니다.

  • 박은용
    1개월 전

    글쎄요, 전고점 코앞인데 여기서 더 치고 나갈 동력이 있을까요? 취득세랑 대출 생각하면 지금 진입은 좀 무서울 거 같은데요.

    멋진사슴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크레시티 정도 입지에 2,400세대면 실거주가 받쳐줘서 급락은 없을 거예요. 저도 예전에 망설이다 놓친 게 평생 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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