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김우예
래미안위브 33평 전세 8.5억 돌파 보니 매매 갭 고민되네요
래미안위브 전세 흐름을 보니까 마음이 참 복잡해서 잠이 안 오네요. 갈아타기 시동은 걸었는데 전셋값이 무섭게 붙어주니까 결정이 더 힘듭니다. 최근 33평 신규 전세가 8억 5,000만 원 찍힌 거 보셨나요? 이 정도면 매매 호가 17.7억 원 대비 갭이 9억 초반까지 좁혀진 셈입니다. 전세가율이 50% 선을 회복하려는 걸까요? 9월 초 33평 갱신 계약은 7.8억 원이었는데 신규랑 7,000만 원이나 벌어진 게 눈에 밟혀요. 대형 평수랑 전셋값이 붙어버린 것도 특이하네요. 45평 갱신이 8.6억 원이라는데 33평 신규랑 고작 1,000만 원 차이라니 대형이 저렴해 보일 정도임. 이 글 쓰면서 스스로 정리가 좀 되는데 결국 전세가 매매를 밀어 올리는 모양새 같아요. 입주 11년 11개월 경과하면서 이제 단지도 안정기인데 실거주 수요가 전세로만 몰리는 느낌입니다. 이번엔 신중하게 따져보려 했지만 전세가 상승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당황스럽네요. 자금 계획 다시 짜보니까 지금 갭으로라도 진입하는 게 FOMO를 잠재울 유일한 길 같습니다. 대출 금리 상단이 여기서 멈춰준다면 매수가 답이겠지만 만약 추가 규제가 나오면 또 묶여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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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이건용
8.5억이면 전세 수요가 진짜 탄탄하긴 하네요. 갭 9억이면 그래도 아직은 무거워 보입니다.
- 이리아
갱신권 쓰고 계신 분들이 나중에 매매로 돌아서면 매물 더 귀해질 것 같아요. 저도 래미안위브 보고 있는데 타이밍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