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김찬희
래미안위브 25평과 33평 가격 차가 생각보다 좁아 보이네요?
답십리 래미안위브는 평형이 워낙 다양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예산 세우기가 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1년치 실거래 데이터를 좀 찾아봤는데요 25평 중앙값이 15억 5,000만 원 선이고 33평이 16억 4,000만 원 정도더라고요 두 평형 사이가 1억 원도 채 안 벌어져 있는 셈입니다. 보통 이 정도 체급의 대단지면 평형 이동할 때 가격 차가 꽤 날 법도 한데, 여기는 20평대랑 30평대가 거의 붙어 있는 느낌이라 매수하려는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취득세나 대출 쪼금 더 보태면 바로 30평대로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니까요. 그런데 입주한 지 11년이 넘은 단지라 그런지, 평면 구조나 내부 낡은 정도에 따라서 체감하는 실거주 만족도는 또 다를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방 개수 하나 차이가 1억 원의 가치를 충분히 하는지, 아니면 그 돈을 인테리어에 투자하는 게 나을지는 사람마다 판단이 갈릴 지점 같습니다 넉넉한 수납과 방 개수를 우선하는 3인 이상의 가족이냐, 아니면 조금 더 가벼운 예산으로 관비 부담을 덜고 싶은 2인 가구냐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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