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위브 10년 차 관리 상태와 실거주 가치 따져보니
직접 답십리 래미안위브 단지 내부를 돌아보며 관리 상태를 꼼꼼히 따져봤습니다. 2014년에 입주했으니 이제 10년 차를 갓 넘긴 셈인데 외관 도색이나 조경 관리 수준이 생각보다 준수해서 놀랐습니다. 물론 세대수가 2,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관리비 효율이 나오는 덕분이겠죠. 다만 연식이 쌓이면서 배관이나 수선충당금 적립 현황은 어떨지 궁금해지더군요.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10년이 넘어가면 슬슬 수리 소요가 생기기 마련이라서요. 제 경우엔 커뮤니티 시설 중 사우나나 헬스장 노후도를 유심히 보는 편입니다. 관리가 안 되는 곳은 여기서부터 티가 나는데, 여기는 아직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33평형 호가가 17억 후반대까지 올라온 상황이라 진입 시 리스크를 안 따질 수 없죠. 취득세랑 보유세 구조를 수치로 시뮬레이션해 보니 실거주 만족도가 뒷받침되어야 승산이 있겠더라고요. 단지 내 초등학교 통학로가 안전하게 확보된 점은 향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줄 요소로 보입니다. 결국 구축으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이 정도 관리 상태라면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합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장기수선계획만 한 번 더 체크된다면 들어가도 좋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단지 내 흡연 민원 같은 소소한 이슈만 잘 해결된다면 연식 대비 최상의 컨디션 아닐까 싶네요.
댓글2개
- 우예훈1개월 전
10년 넘어가면 사실 조경보다는 지하주차장 누수나 엘리베이터 교체 주기 같은 게 더 중요하더라고요. 위브 정도면 동대문구에서 관리 잘하기로 소문나긴 했죠.
- 홍형안1개월 전
요즘 33평 17억대면 가격이 좀 무겁지 않나요? 그 돈이면 조금 더 보태서 신축급으로 눈 돌리는 게 리스크 관리 면에서 더 나을 것 같은데... 전 좀 회의적입니다.
아픈사막여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2,600세대 대단지가 주는 관리비 절감이랑 인프라 무시 못 하죠. 4단지 쪽 오솔길로 애들 등교시키는 건 진짜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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