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엘리니티랑 미카 고민하다가 GTX 호재에 잠이 안 와요ㅠㅠ
오늘 퇴근길에 청량리역 지나가는데 광장에서 공사 소음이 엄청나더라고요. 근데 그 소리가 소음이 아니라 돈 들어오는 소리처럼 들려서 헉 했어요. 지금 청량리역 광장 공사하는 거 보니까 진짜 천지개벽이 멀지 않았구나 싶거든요. 동대문의 심장은 누가 뭐래도 청량리인데, GTX 뚫리는 거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무리해서 잡아야 하나 싶어서 ㄹㅇ 손이 떨려요. 사실 아이 키우기엔 래미안 미드카운티가 평지에 초품아라 너무 끌렸거든요. 미카는 단지 바로 앞에 면목선 들어올 예정이라길래 이거만 믿고 갈까 싶었는데, 내년에 면목선 착공한다는 소식 들으니까 마음이 더 급해지는 거 있죠ㅠㅠ 솔직히 청량리역 근처에 GTX 이삭공원까지 생기면 그 주변 파급력이 장난 아닐 텐데, 지금 래미안엘리니티 호가 보니까 25평형이 17억에서 22억 사이로 나오더라고요. 아직 준공된 지 4년도 안 된 신축이라 단지 깔끔하고 1,048세대 대단지 포스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하... 근데 제 예산으로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 59타입 신고가 찍힌 거 보고 좀 좌절했거든요. 거기도 최근에 59타입 신고가 나왔다는데, 확실히 교통 호재 있는 곳은 불장 시작인가 봐요. 지금 당장 몸테크를 해서라도 청량리역 가까운 엘리니티로 가야 할지, 아니면 면목선 착공 타이밍 맞춰서 실거주 편한 미카로 들어가는 게 맞을지 매일 밤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어요. 진짜 부동산 공부하면 할수록 결정장애 오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결국 교통망 확충되는 시점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싼 타이밍인 건 확실해 보여요. GTX 개통하고 면목선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 이 가격은 다시 못 볼 것 같거든요. 저는 일단 청량리역세권 신축 위주로 임장 한 번 더 돌고 이번 달 안에는 결정하려고요.
댓글4개
- 큰벌새3개월 전
미카 실거주 중인데 애 키우긴 진짜 최고예요! 면목선 들어오면 청량리 접근성도 확 좋아질 텐데 같이 미카 주민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게으른밍크3개월 전
엘리니티 신축 감성 무시 못 하죠ㅋㅋ 1,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커뮤니티도 빵빵하고... 저라면 무리해서라도 신축 갑니다!
- 정우리3개월 전
와... 청량리 광장 공사 현장 보셨군요. 진짜 거기는 갈 때마다 달라져 있어서 무서워요. GTX 개통하면 지금 호가가 저렴해 보일 날이 올지도 모름...ㄷㄷ
- 밝은새우3개월 전
ㄹㅇ 공감요... 저도 동대문구 눈여겨보는 중인데 호재가 너무 많아서 머리 아픔요ㅠ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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