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라그란데 월세 260만원 시대, 세제개편 지연이 부른 참사
동대문구 재개발 추진단 신설 소식에 다들 들떠 있는데, 저는 요즘 세제 개편안 돌아가는 상황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정책이 꼬이니 현장에서는 벌써 임대료 폭탄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거든요. 당장 래미안라그란데 25평형 월세가 보증금 1억에 260만원까지 올라왔음. 작년 초만 해도 150~175만원 수준이었는데 1년 만에 100만원 가까이 뛴 건데, 이게 다 세금 부담을 세입자한테 넘기는 구조 아니겠습니까? 이런 신축 임대료 압박은 결국 구축 매수 수요를 자극해서 풍선효과를 만듭니다. 전농우성 22평형이 8.8억 신고가 찍은 거 보고 진짜 놀랐음. 1년 전 6.5억 대비 35%나 급등했는데, 규제가 매물을 묶으니 이런 기현상이 생기는 거죠. 결국 세제 개편안 원안 통과가 늦어질수록 시장은 더 최악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 다주택자 매물 잠김 심화 2. 신축 중심 전월세 가격 폭주 3. 실거주자 구축 패닉 바잉 가속화. 월급쟁이 입장에서 치밀하게 계산해봐도 지금은 세금이 퇴로를 막으니 가격만 미쳐 날뛰는 꼴임. 정부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결국 영끌족이랑 세입자만 죽어 나가는 겁니다.
댓글4개
- 귀여운황새1개월 전
라그란데 월세 260은 진짜 선 넘었음... 월급 받아서 월세 내면 남는 게 있나 싶어요.
유연욱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월세 300 시대가 멀지 않은 듯함. 관리비까지 하면 신혼부부는 손가락만 빨아야 할 판입니다. 세제 개편이 확실한 공급 시그널을 줘야 하는데 정치권 싸움에 시장만 박살 나죠. 저도 30대지만 이런 수치 볼 때마다 앞날이 캄캄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높은오소리1개월 전
전농우성 8.8억은 재건축 기대감 때문이라지만 상승폭이 너무 가파르긴 하네요.
- 고달픈오리1개월 전
글쎄요, 세제 개편한다고 다주택자가 매물을 내놓을까요? 오히려 수익률 계산기 두드리면서 버티기 들어갈 것 같은데.
- 다른수달1개월 전
치밀하게 분석 잘하셨음. 저도 월급쟁이라 비슷한 고민 중인데 이런 실행력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