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대책 설전 무색하게 신고가 행진 중인 동대문구 대형 평수
요즘 여야가 부동산 공급 대책 두고 말들이 참 많네요. 물량 폭탄이네 아니네 싸우는 동안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온도는 또 다른 것 같습니다. 입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최근 동대문구 흐름을 좀 짚어봤는데요. 정치권 공방이랑 별개로 전농SK 40평대가 8월 19일에 13억 찍으면서 신고가를 냈더라고요. 4주 연속 오름세라던데 13.5억 매물도 소화됐다는 소문이 돌 만큼 매수세가 붙은 모양입니다. 이게 특정 단지만의 일은 아닌 게요. 제기동 한신 42평도 8월 1일에 13.3억에 거래되면서 두 달 만에 3억 넘게 뛰었거든요. 공급 대책 기다리느니 검증된 대형 평수 막차 타자는 심리가 수치로 딱 보이는 거죠. 경희의료원 가깝고 인프라 탄탄한 동네라 실거주 만족도는 원래 높았지만요. 아무래도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매물 잠김 현상이 심해지면서 신고가 행진을 더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결국 정책이 언제 실현될지 모르는 상황이라 핵심 입지의 우상향은 당분간 꺾이기 힘들어 보여요. 이 동네 오래 사신 분들이 보시기에 제가 놓친 변수가 또 있을까요? 고수님들께 한 수 배우고 싶습니다.
댓글2개
- 구빈기1개월 전
전농SK 40평대 13억이면 아직 전고점 대비 여유 있다고 보시는 분들이 많나 봐요. 실거주 하기엔 진짜 편한 동네죠.
- 강도규1개월 전
제기동 한신 3억 급등은 좀 무섭네요... 층수나 수리 상태 차이가 컸던 걸까요? 갑자기 너무 튀는 느낌도 있네요.
이도연1개월 전윗분 말씀대로 한신은 워낙 구축이라 수리 여부에 따라 가격 차가 좀 납니다. 그래도 주변 신축들 상단이 열리니까 키 맞추기 들어가는 건 확실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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