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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착공 소식에도 래미안도봉 실거래가 주춤한 이유

오늘 창동역 지나가는데 김재섭 의원이 걸어둔 GTX-C 가을 착공 현수막이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현대건설에서 자금 확보도 끝냈다니 이번 9월 15일 착공은 진짜인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S-DBC 사업계획까지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니 창동 일대가 천지개벽할 준비는 다 마친 셈이죠. 그런데 제 눈에는 이런 대형 호재들보다 무겁게 가라앉은 현장 분위기가 더 먼저 들어오네요. 과거에 호재만 믿고 무리하게 상투 잡았다가 수억 원 넘게 묶여본 제 입장에서는 지금의 관망세가 참 묘합니다. 실제로 래미안도봉 31평이 최근 7.5억에 실거래 찍힌 걸 보니 확실히 매수세가 예전만 못한 게 체감되더라고요. 금리 부담이 워낙 크다 보니 이런 확실한 교통망이나 일자리 호재도 가격 하락 압력을 이기긴 버거운 모양입니다. 결국 지금의 조정은 거시경제 여건 때문에 호재와 가격 사이의 괴리가 벌어진 바닥 다지기 과정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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